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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시장(芳山市場) 또는 방산종합시장(芳山綜合市場)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동(방산동)에 위치한 지류, 인쇄, 인테리어, 제과류 관련 도매시장이다. 250여 개의 점포가 있으며, 각종 지류나 인쇄물, 도배지, 아트지, 포장자재, 공업용 본드 등을 주로 판매한다. 제빵 기기 등을 판매하는 베이커리 등 DIY 골목으로도 알려져 있다.시장 이름의 '방산'(芳山)은 조선 시대 때 이곳의 상황에서 유래했다. 그때 이 일대는 잘 관리가 되지 않아서 악취로 악명이 높았다. 그래서 '향기가 날 방(芳)' 자를 써서 이름이 '방산'으로 붙여지게 되었다.

신중부시장은 1959년에 개설된 재래시장으로 수산물 위탁상인들이 집결해 주로 건어물과 해산물을 거래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이다. 서울의 중심부 남대문과 동대문시장 사이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5길 일대에 소재한 신중부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건어물 전문시장이다.신중부시장에는 1,200여 개의 상점이 영업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1,000여 개 점포가 건어물을 취급한다. 신중부시장은 1970년대부터 20여 년간 활황기를 보냈으나 1990년대 말 학교 급식이 시작되고, 2000년대 접어들면서 대기업의 할인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골목상권을 장악하면서 급격하게 활력을 잃게 되었다.2013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신중부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착수하여 2014년 11..

오장동 서울제일교회는 1953년 5월 이기병(李基炳) 목사와 종교적 박해를 피해 월남한 신도 10여 명이 모여 설립한 교회로,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20에 위치하고 있다.서울제일교회는 1970년대 이후 유신체제와 신군부에 맞서 싸움으로써 반독재 민주화운동과 인권운동의 구심이 된 교회로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소속이다. 서울제일교회의 초기 신도들은 대부분 북한에서 온 실향민들로 교회의 활동은 이들의 정착을 돕고 지원하는 일이었다.서울제일교회가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전면에 등장하게 된 것은 1972년 도시빈민선교 운동가인 박형규(朴炯圭)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부터이다. 1973년의 ‘남산부활절예배’ 사건을 비롯하여 1974년의 ‘민청학련’ 사건 등에 박형규 목사가 연루, 투옥된 것을 계기로..

1979년부터 형성된 장안평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큰 중고자동차 매매 전문상가이다.서울특별시가 1979년경 원래 쓰레기 하치장이었던 이 일대에 중랑하수처리장을 만들고 자투리 부지를 분양하면서 장안평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이 개설되었다. 장안평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에는 중고자동차 판매업자 외에도 성동구 자동차등록출장소, 정비소, 보험회사, 세무사 등이 입주해 있다.과거에는 우리나라에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만이 있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었지만, 1995년 중고자동차 매매사업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면서 전국에 중고자동차 판매시장이 우후죽순 생겼으며, 최근에는 대기업에서도 중고자동차 매매를 시작하여 사정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1995년 이전에는 장안평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에서 하루에 500여 대가 ..

‘성북동 국시집’은 1969년 개업하여 같은 장소에서 2대째 이어오고 있는 칼국수 전문 식당이다.‘국시’는 ‘국수’의 경상도 방언이다. ‘성북동 국시집’의 칼국수는 사골 국물에 반죽한 밀가루를 ‘절면법’을 이용해 칼로 가늘게 썰어내어 끓여낸다. 김영삼 대통령은 청와대 입성하기 전부터 이 성북동 국시집을 자주 드나들었다. ‘칼국수 정치’라고 불릴 만큼 칼국수를 좋아했던 대통령 덕에 문전성시를 이뤘다. 현재 국시집은 이옥만 할머니의 딸 이수자 씨가 운영하고 있다.칼국수가 대중화된 건 1969년 박정희 정부가 분식장려운동을 하면서부터다. 그해 창업주 고(故)이옥만 씨는 성북동에 ‘국시집’을 열었다. 한국전쟁 전에 교사였던 이옥만 여사는, 전쟁 통에 남편이 별세한 후, 여러 사업을 하다가 현재 건물 1층에 세를..

나폴레옹과자점은 국내 최초의 제과점 중 하나로 단일 점포로는 국내 최대의 제과점이다. 나폴레옹과자점 본점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7 (성북동1가 35-5)에 있다.나폴레옹과자점은 윈도우 베이커리로 우리나라 제과계의 사관학교라 불린다. 2017년까지 총 11명의 제과 명장 중 4명(제3호 권상범, 제5호 서정웅, 제6호 김영모, 제9호 홍종흔)을 배출하였다. 나폴레옹과자점 출신의 제과 명장이 많은 것은 나폴레옹과자점은 오너가 제과 기술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폴레옹과자점은 고용된 기술자들이 모든 빵들의 제과·제빵 레시피를 배운 후 다음 기술자에게 전수해 준다. 나폴레옹과자점 출신인 4명의 명장이 경영하는 제과점들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그밖에 나폴레옹과자점을 거쳐 간 수많은 기술인들이 국내 제과업..

1955년 지어진 돈암동성당 건물은 고딕양식의 1950년대의 교회 건축을 대표하는 건물이다.성당은 견고한 성처럼 표현되었다. 성곽 형태의 종탑, 버팀벽, 뾰족 아치 등 외관은 고딕양식을 고수하고 있지만, 건물 내부는 예배공간인 신랑(身廊)과 측랑(側廊)의 구분이나 앱스(apse : 하나의 건물이나 방에 부속된 반원 또는 반원에 가까운 다각형 모양의 내부 공간)의 구성이 없는 강당 형태로 자유스럽게 구성되어 있다.돈암동성당은 한국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이며 서울특별시 성북구 인촌로7길 120(동선동2가 1-2)번지에 위치하며, 1955년 10월 성당 건물이 건립되었다. 건립 후 10여 년 동안 성 콜룸반 외방선교회(1916년 아일랜드의 에드워드 갤빈 신부에 의해 창설된 로마 가톨릭 선교 단체)가 운영하였다...

선잠제향(先蠶祭享)은 서울특별시 성북구의 선잠단에서 행해 온 양잠의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이다.인간에게 처음으로 누에 치는 법을 가르쳤던 서릉씨(西陵氏)에게 제사를 올린 후 왕비가 직접 뽕잎을 채취하는 모범을 보이는 국가의례로서,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행하여지다가 대한제국 말기에 중단된 것을 1993년부터 성북동 선잠단지에서 재현되어 2016년 현재 23회째를 맞고 있다.원래 선잠제향은 매년 음력 3월의 길한 뱀날(巳日)을 택하여 봉행되었다. 농업의 풍요를 기원하던 선농제와 함께 국가적 행사였으나, 1908년 일제가 신위를 사직단으로 옮기며 중단되고 방치된 선잠단 주변에는 민가가 들어서는 등 본 모습을 잃었다. 이후 오랜 세월이 흐르다가 서울특별시 성북구에서 뒤늦게 선잠단 유적을 발굴하여 ..

서울지하철 1호선은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포함한 서울 지역과 인천광역시, 경기도 동두천시·광명시·오산시, 충청남도 천안시와 아산시를 연결하는 총 6개 노선에 걸쳐 운행하는 도시철도이다. 이 가운데 서울특별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서울지하철 1호선은 협의의 노선으로 1974년 8월 15일에 개통되어 종로선으로 불리던 지하 서울역에서 지하 청량리역까지의 10개 구간 노선을 가리킨다.서울특별시가 처음 지하철 운행 계획을 밝힌 것은 1965년에 수립한 ‘서울시정 10개년계획’에서였다. 4개 노선 총 연장 51.5km의 건설계획을 포함한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이 1966년에 수립되고, 1970년 6월 ‘서울특별시지하철건설본부’가 발족하였다. 이어 같은 해 10월 ‘지하철 1호선 건설계획 및 수도권 전철계획’을 발표하면서..

청과물 도·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청량리 청과물시장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33길 4(제기동 635-35)번지에 있는 재래시장이다.1958년도부터 경기도와 강원도 농민들이 농산물을 청량리에서 팔기 시작하며 자연히 형성된 청량리시장은 현재 청과물시장과 전통시장, 종합시장으로 나뉜다. 건너편 수산시장까지 포함한다면 총 4개의 시장이 있는 셈이다. 그 중에서 규모도 가장 크고 찾아오는 사람도 가장 많은 시장은 청량리 청과물시장이다.청량리 청과물시장은 국내에서 청과물 도매를 주로 하는 시장으로 명성이 높으며, 전국에서 모여든 청과물과 수입산 열대과일의 도매는 새벽부터 거래가 시작된다.1980년대만 하더라도 청량리 청과물시장 골목은 아스팔트길이 아니었다. 비포장도로여서 비가 오면 흙탕물로 질척였다. 곳곳에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