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채용성차별
- 차별금지
- 38여성대회
- 민우총회
- 고용평등상담실폐지중단
- 38여성의날
- 여성의날
- 1029참사
- standwithmyanmark
- 민우회
- 2023 여성노동자대회
- 임신중지
- 1029
- 강간죄 개정
- 8888
- 여성가족부
- 고용평등상담실
- 3·8 세계여성의날
- 성폭력
- 추모촛불
- 세월호
- 노조법 2·3조
-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 양성평등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 수요시위
- Today
- Total
목록민우마당 (357)
少欲知足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광장에서 수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성소수자임을 고백하던 떨리는 목소리, 이주민 2세로서 한국 사회에서 겪었던 차별을 고발하는 목소리, 여대를 향한 낙인, 괴롭힘, 차별을 문제제기하던 굳센 목소리,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말로 탄생한 윤석열 정권 하에서 얼마나 좌절하며 동시에 분노했는지 외치던 페미니스트의 목소리. 그 모든 목소리를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마침내 윤석열이 탄핵된 이후 한 달 남짓 시간이 흘렀습니다. 각 당에서 대선 후보가 결정되고 본격 레이스가 펼쳐지는 지금, 어떻습니까? 광장에 넘쳐흘렀던 그 다양한 목소리에 대한 응답은 보이지 않습니다. 여성 후보가 없는 대선, 주요 공약에서 성평등이 보이지 않는 대선, 다시금 "여성가족부 폐지"가..

[이미지 설명] 영수증 종이에 상단에 크게 '남초직군 여성노동자를 찾습니다'라고 쓰여있다. 중앙에 '여자라서 일을 잘 할까 모르겠네 / 남편이 얼마나 능력이 없으면 여자가 이런 데 와 / 여자화장실? 그냥 같이 써, 그런 게 왜 필요해 / 머리가 왜 이렇게 짧아, 페미야? / 여자답게 화장 좀 하고 다녀라 / 결혼하고 임신하면 나갈텐데 무슨 승진이야 / 여자가 성격이 드세서 무슨 말을 못하겠어 / 여자치고 꽤 오래 버티네 / 하여튼 여자들은 너무 감정적이어서 안 돼'라는 문구와 '총계 직장 내 성차별적 괴롭힘'이 쓰여있고, 색깔펜으로 이 내용을 강조하는 다양한 표시가 되어있다. 그외 내용은 아래 본문 참조.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 괴롭힘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1차 집담회 - 모집대상 :..

한국여성민우회는 '미아리' 성매매집결지 여성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에 소속되어 함께 활동하고 있는데요. 지난 4월 22일 첫번째 기자회견에 이어 5월 16일 금요일 두번째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재개발정책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역시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그리고 미아리가 있는 성북구는 성매매집결지 여성지원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이 '미아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강행하려 합니다. 이에 구체적인 성매매집결지 여성지원대책을 요구하는, 서울시에 구체적인 요구안을 전달하기 위한 기자회견에 관심과 연대를 전해주세요. 기자회견 프로그램 ● 일시 : 2025년 5월 16일(금) 10시● 장소 : 서울시청 앞● 내용사회 _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신지영..

‘빛의 혁명’을 만든 여성 주권자들, 이제는 성평등 민주주의다.- 대선 후보는 여성 주권자의 목소리에 응답하라 - 오늘, 5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이번 대선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훼손한 내란수괴 대통령 윤석열 탄핵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새 정부에 주어진 시대적 사명은 명확하다.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며 여성가족부 폐지를 추진한 윤석열 정권 2년 반 동안 여성과 소수자의 권리와 삶은 무너졌다. 광장의 목소리는 윤석열 정권으로 인해 퇴보·지연·삭제된 여성·성평등 정책을 복원·강화하여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걷어내고 모두의 평등을 위한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는 곧 무너진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고, 성평등 민주주의라는..

*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는 전국성폭력상담소 협의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성협에서는 정책대응팀을 운영하고 있고, 민우회 성폭력상담소도 결합하고 있는데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성폭력분야 정책제안서를 기획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제안서를 공유합니다. * 2025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6.3 대통령선거 여성폭력분야 정책제안서 목차 01 여성폭력 지원체계 일방적 통폐합 정책 폐기 402 강간죄 구성요건을 ‘폭행 또는 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개정 603 지자체장 및 정치인 성폭력범죄시 자격박탈 및 성희롱 징계 강화 804 ‘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보완 입법 및 제도 마련 1105 친족성폭력 등 성폭력 공소시효 폐지 1406 성폭력피해자 자립·주거, 노동권 및 학습권 보장 16..

페미니스트의 힘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고,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집니다.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고 정책에서 여성을 지우는 사람은 다시 대통령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마주하는 장면은 암담합니다.페미니스트 주권자에게 성평등 사회를 만들지 않는 대통령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페미니스트 주권자는 ‘비동의 강간죄’로 법을 개정할디지털 성폭력, 성착취 산업을 근절할차별금지법을 제정할돌봄을 중요하게 여기는일터를 성평등 하게 만들성평등 사회를 만들 정부구조를 고민하는안전하게 임신중지할 권리를 실현하는다양한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원합니다. 더 이상의 성평등 퇴행을 마주할 수는 없습니다. 차별과 혐오 선동의 정치를 성평등 정치로 만들 페미니스트 주권자와 함께 길을 열어보고..

“AI 시대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다” 21대 대통령선거 디지털·AI 시대 민주주의 정책 요구알고리즘 편향, AI 안전·실업, 개인정보 오남용 문제 갈수록 심각 차기 정부, 시민 권리와 환경 희생 없는 디지털 민주주의 국가 지향해야 1. 오늘(4/30) 전국의 30개 인권· 노동· 언론· 환경· 소비자 등 시민사회단체는 오전 11시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정부가 수립해야 할 디지털·AI 정책을 제안했다. 21대 대선을 앞두고 후보자들이 AI 진흥 정책을 너도나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AI 정책들은 AI의 혜택을 부각시키며 AI 산업의 진흥에 주력하고 있다. 단체들은 급속히 발전하는 AI가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에는 혜택과 위험이 모두 있을 수밖에 ..

제21대 대선 젠더과제 발표 및 공약촉구 기자회견“성평등 민주주의 실현! 대통령 후보는 성평등을 공약하라!"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국여성민우회는 혐오와 차별을 넘어 성평등 민주주의 개혁을 위한 25대 핵심 젠더정책과제를 여성연합 지부 및 회원단체와 함께 발표하고, 후보자들의 성평등 공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한국여성민우회 최희연 공동대표는 "차별과 혐오없는 모두의 존엄한 삶을 위해 사회문화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함"을 다음처럼 강조하였습니다. 다양한 가족구성권 보장시민들은 혼인ㆍ혈연관계가 아니더라도 생계와 주거를 공유하면 가족이라는 인식을 이미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복지정책은 혈연과 혼인 중심의 ‘법적 가족’만을 대상으로 설계되어 법적 가족이 아닌 사람들..

💛회원활동기획단 활기단과 함께💚같이 행진할 회원 모여라🤗🤗 2025년 5월 10일 오후 2시, 윤석열 파면한 페미니스트 대행진 "차별과 혐오선동 정치에서 성평등 정치로!" 가 진행되는 거 알고 계셨나요?👉자세한 정보 보러 가기페미니스트가 모여서 이제 차별과 혐오의 시대를 끝내고 성평등 정치로 가기 위한 위풍당당 기세를 보여주는 행진자리인데요.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행진인만큼, 나의 분노와 힘을 보여줄 피켓과 함께 외칠 동료가 있다면 더욱 좋겠죠? 그래서 올해 활동을 게시한⚡ 민우회 회원활동기획단 '활기단'이 회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5월 10일 14시 행진 시작하기 전, 전쟁기념관 625 상징탑 앞의 도로 쪽 벤치에서 피켓을 만들고, 민우회 깃발과 함께 행진을 할 예정이에요. 관심있으신 회..

[각 카드뉴스 안의 글] ① 카드뉴스 첫 페이지 ② 1993년 5월, 태국 봉제인형 공장에서 화재가 나, 188명의 노동자가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했습니다. 하루 일당보다 비싼 인형을 훔쳐갈 것을 염려한 사측이 평소 출입문을 잠가 두었기 때문입니다.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죽음을 기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1996년 국제노동기구(ILO)는 4월 28일을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로 정했습니다. ③ 그로부터 약 30년이 지난 2024년 6월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 폭발 사고로 노동자 23명이 사망했습니다. 제조업에 파견은 금지되어 있지만 아리셀 공장에는 수많은 불법파견, 하청 노동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이주여성 노동자로, 폭발의 위험도, 비상구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전혀 알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