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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欲知足
사적 제436호. 면적이 3,933㎡, 단의 규모는 4×4m이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2동 274-1번지에 있다.선농의 기원은 신라 때부터이며 고려시대에는 983년(성종 2)에 왕이 몸소 밭을 갈며 신농에게 제사하고 후직을 배향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므로 신농과 후직을 제사지낸 것은 고려 성종 때부터 비롯된 것으로 짐작된다. 이러한 선농의식은 조선시대에도 계승되어 역대왕들은 친히 밭을 경작하여 농경을 장려했다.1475년(성종 6) 관경대(觀耕臺)를 선농단의 남쪽 10보 밖에 쌓고 왕이 친히 선농단에 제사하고 밭을 가는 친경(親耕) 의식을 거행했다는 기록을 보면 1475년 이전에 현재의 선농단이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선농단의 제의식은 진설(陣設)·전폐(奠幣)·궤향(饋享)·경적(耕籍)으로 나누어진다..
제기동 성당은 1942년 혜화동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된 서울대교구 소속의 여섯 번째 천주교회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약령시로 31에 소재한다. 제기동 성당은 웅장한 석조건축물과 빼어난 주변 경관 때문에 지역민들과 교인들의 혼배성사 장소로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다.제기동 성당은 1927년에 설립된 혜화동 성당의 관할 하에 있던 분소로 당시에는 젯터공소라고 불리었으나 1942년에 600여 명의 교인들과 함께 동대문구 제기동 260번지에 본당을 짓고 분당하였다. 초대 주임신부로 당시 제기동 일대에서 천주교 공동체를 이끌던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의 콜랭(J.A. Colin) 신부가 부임하였다. 1959년 현재의 장소에 새로 본당 건물을 짓고 이전하였다.제기동 성당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철근콘크리트조 석조건물..
서울약령시로 알려진 경동시장은 조선시대 보제원(普濟院)이 있던 자리인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다. 보제원은 가난하고 병든 백성들을 돌보던 조선시대의 구휼기관이다.1920년대에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농민들이 농산물을 갖고 옛 성동역과 청량리역을 통해 이곳에 모여 판매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었다. 일제강점기 말에는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장소로서 강제로 폐쇄당하기도 했다.1960년 6월, 공설시장 개설 허가를 받은 이후 청량리역과 마장동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한약 상인들이 모여들었고 1962년 무허가 시장을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대형시장으로 발전했다. 1960년대 후반에는 약재상·한의원이 운집한 국내 최대의 한약 유통 중심지 ‘서울약령시(옛 경동시장)’로 발전했다. 전국 각지에서 새..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1963년 개장하여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70%를 담당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육류 유통전문시장이다. 마장동이란 명칭은 조선 초기부터 말을 기르던 양마장(養馬場)이 있었던 데서 유래한다. 당시 한양에서 전국 각지로 나라소식이나 명령을 전할 때 말을 보내던 곳이었고, 이후 말이 있는 장소, 마장(馬場)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전국의 축산농가에서 매시간 배송되는 축산물과 수입육을 취급하고 원산지와 가격표시가 의무화되어있다. 가격은 일반 거래가보다 20~30% 저렴하며 도매는 새벽 3시부터 시작되고 소매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도소매시장이다.1963년 종로구 숭인동에 있던 우성산업 도축장이 상업지구 개발로 인해 마장동으로 옮겨오고, 도축장 주변에 소의 내장과 돼지의 부산물을..
구 삼일로 빌딩은 1970년에 지하2층, 지상31층의 철골과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진 오피스 시설이다. 삼일로 빌딩은 연면적 3만6000여㎡에 114m로, 1985년 여의도 63빌딩(현 63스퀘어)이 들어서기 전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건축 당시 서울의 최고층 건축물이었던 삼일빌딩은 서울의 발전상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정부의 홍보 책자와 초등학교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였다. 이 건물은 미스 반 데르 로에가 미국에서 발전시킨 마천루 프로토타입을 한국에 처음으로 적용한 건물이자 뉴욕에 지은 시그램빌딩을 모델로 삼은 건축가 김중업(金重業, 1922~1988)의 작품이다.건축가 김중업은 1968년경 삼일로에 초고층 건물을 지어달라는 제안을 받고 청계천2가의 대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하수로..
「국선옻칠」은 1977년 종로구의 광장시장 2층에 오세운이 개업한 옻공방이다. 개업 당시에는 ‘신일공예사’라는 이름이었다.나전칠기는 칠공예의 장식기법 중 하나로, ‘나전(螺鈿)’은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여러 가지 형태로 오려내어 기물의 표면에 감입시켜 꾸미는 것을 통칭한다. 나무 틀 위에 옻칠을 하고 말린 뒤에 구부러진 조개껍질을 얇게 펴 모양을 내고 사포질을 하는 과정을 5~6번 반복하면서 하나의 제품이 나오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최소 한 달에서 두 달이 걸린다. 장인의 노력과 인내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나전칠기 작업을 40년 이상 해온 오세운 대표는 경북 상주에서 19살 때 취업을 위해서 서울로 상경하여 숙식을 제공해주던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나전칠기와 인연이 시작되었다.2019년 8월 13일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