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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산] 경춘선 폐철도노선 본문
서울의 경춘선 폐철도 노선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 일대 성북역부터 옛 화랑대역 사이 경춘선 폐선부지 내에 남아 있는 4.2㎞의 ‘S’라인 구간이다. 서울에 남아 있는 경춘선 폐철도 노선은 1939년 조성된, 성북역과 화랑대역 사이의 철도 노선으로서 2006년 경춘선 직선화 사업으로 폐철도 노선이 될 때까지 67년간 철도 여객 및 화물을 수송했다.
1939년 7월, 경춘철도주식회사는 성동역에서 춘천 구간의 경춘선을 개통했다. 처음에는 서울의 성동역부터 청평, 가평, 강촌, 춘천까지 총 연장 93.5㎞였다. 서울의 시가지 확장에 따라 1971년 10월, 성동역부터 성북역 구간은 철거되고, 성북역을 기점으로 하는 4.2km(면적: 127,750m²) 단선철도가 되었다. 2006년 경춘선 일부 구간이 직선화되면서 폐철도 노선이 생겼다. 그리고 폐선화된 구 경춘선 구간은 쓰레기가 쌓이고 슬럼화되어 지역의 골칫거리로 떠올랐었다.
현재 경춘선 폐선부지는 ‘경춘선숲길’로 명명된 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경춘선숲길은 서울시가 2010년 12월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춘선 폐선부지를 공원화하는 사업으로, 2015년 5월 노원구 공릉동 일대 경춘선숲길 1단계 구간(1.9㎞)에 이어 경춘철교~서울과학기술대 입구 2단계 구간(1.1㎞)을 2016년 11월에 개방했다. 이로써 경춘선숲길 전체 구간 6.3㎞ 가운데 3㎞, 8만7983㎡가 조성을 마쳤다. 육사삼거리-구리시 경계의 3단계 구간(2.5km)이 2017년 10월 개통되었다.
경춘선 숲길은 구간별로 특성과 매력이 있다. 1단계 구간은 단독주택 밀집지역인데, 허름한 주택이 카페로 변신,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2단계 구간은 시민이 직접 가꾼 텃밭과 살구나무, 앵두나무 등 유실수와 향토수종 등 다양한 수목으로 정원이 조성되었다. 3단계 구간은 옛 화랑대 역사와 함께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숲속 철길이다. 3단계 구간에 있는 등록문화재 제300호인 옛 화랑대 역사는 이제는 추억이 된 무궁화호 경춘선 노선도, 옛 승무원 제복, 차표 등 옛 열차풍경을 재현하여 전시한 공간이다.
1939년 7월, 경춘철도주식회사는 성동역에서 춘천 구간의 경춘선을 개통했다. 처음에는 서울의 성동역부터 청평, 가평, 강촌, 춘천까지 총 연장 93.5㎞였다. 서울의 시가지 확장에 따라 1971년 10월, 성동역부터 성북역 구간은 철거되고, 성북역을 기점으로 하는 4.2km(면적: 127,750m²) 단선철도가 되었다. 2006년 경춘선 일부 구간이 직선화되면서 폐철도 노선이 생겼다. 그리고 폐선화된 구 경춘선 구간은 쓰레기가 쌓이고 슬럼화되어 지역의 골칫거리로 떠올랐었다.
현재 경춘선 폐선부지는 ‘경춘선숲길’로 명명된 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경춘선숲길은 서울시가 2010년 12월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춘선 폐선부지를 공원화하는 사업으로, 2015년 5월 노원구 공릉동 일대 경춘선숲길 1단계 구간(1.9㎞)에 이어 경춘철교~서울과학기술대 입구 2단계 구간(1.1㎞)을 2016년 11월에 개방했다. 이로써 경춘선숲길 전체 구간 6.3㎞ 가운데 3㎞, 8만7983㎡가 조성을 마쳤다. 육사삼거리-구리시 경계의 3단계 구간(2.5km)이 2017년 10월 개통되었다.
경춘선 숲길은 구간별로 특성과 매력이 있다. 1단계 구간은 단독주택 밀집지역인데, 허름한 주택이 카페로 변신,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2단계 구간은 시민이 직접 가꾼 텃밭과 살구나무, 앵두나무 등 유실수와 향토수종 등 다양한 수목으로 정원이 조성되었다. 3단계 구간은 옛 화랑대 역사와 함께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숲속 철길이다. 3단계 구간에 있는 등록문화재 제300호인 옛 화랑대 역사는 이제는 추억이 된 무궁화호 경춘선 노선도, 옛 승무원 제복, 차표 등 옛 열차풍경을 재현하여 전시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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