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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5/14 (2)
少欲知足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광장에서 수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성소수자임을 고백하던 떨리는 목소리, 이주민 2세로서 한국 사회에서 겪었던 차별을 고발하는 목소리, 여대를 향한 낙인, 괴롭힘, 차별을 문제제기하던 굳센 목소리,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말로 탄생한 윤석열 정권 하에서 얼마나 좌절하며 동시에 분노했는지 외치던 페미니스트의 목소리. 그 모든 목소리를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마침내 윤석열이 탄핵된 이후 한 달 남짓 시간이 흘렀습니다. 각 당에서 대선 후보가 결정되고 본격 레이스가 펼쳐지는 지금, 어떻습니까? 광장에 넘쳐흘렀던 그 다양한 목소리에 대한 응답은 보이지 않습니다. 여성 후보가 없는 대선, 주요 공약에서 성평등이 보이지 않는 대선, 다시금 "여성가족부 폐지"가..

[이미지 설명] 영수증 종이에 상단에 크게 '남초직군 여성노동자를 찾습니다'라고 쓰여있다. 중앙에 '여자라서 일을 잘 할까 모르겠네 / 남편이 얼마나 능력이 없으면 여자가 이런 데 와 / 여자화장실? 그냥 같이 써, 그런 게 왜 필요해 / 머리가 왜 이렇게 짧아, 페미야? / 여자답게 화장 좀 하고 다녀라 / 결혼하고 임신하면 나갈텐데 무슨 승진이야 / 여자가 성격이 드세서 무슨 말을 못하겠어 / 여자치고 꽤 오래 버티네 / 하여튼 여자들은 너무 감정적이어서 안 돼'라는 문구와 '총계 직장 내 성차별적 괴롭힘'이 쓰여있고, 색깔펜으로 이 내용을 강조하는 다양한 표시가 되어있다. 그외 내용은 아래 본문 참조.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 괴롭힘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1차 집담회 - 모집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