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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欲知足

1952년 개업하여 같은 지역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설렁탕 전문 식당이다. 문화옥은 지하철 2호선, 5호선 을지로4가역 4번 출구에서 가장 가깝다. ‘문화옥’이라고 쓰인 안내간판을 따라 골목 왼편에 ‘60년 전통 문화옥’이 있다.문화옥은 1952년 중구 종로5가에서 현 대표의 시부모님이 개업했으며, 1957년 중구 주교동으로 이전하여 60년 넘게 창업주의 대를 이어 며느리 이순자 씨가 딸과 함께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설렁탕 자체의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맛집으로 미식가들에게 유명하다. 단골손님은 3대째 가게를 찾아주고 있으며, 주 고객은 중장년층 손님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손님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우래옥(又來屋)은 서울특별시 중구 창경궁로 62-29에 위치하고 있는 냉면전문점으로 1946년에 개업, 3대째 식당업을 이어가고 있는 대중음식점이다. 우래옥은 현 운영주의 조부 장원일이 평양에서 음식점을 경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광복 이듬해에 을지로4가 로터리 근처에서 ‘서북관(西北館)’을 개업하여 오늘에 이른다.우래옥의 역사가 곧 서울 평양냉면의 역사라고 할 만큼 이곳의 냉면은 유명하다. 우래옥 냉면은 한우 암소의 엉덩이살과 다리살 등을 통째로 넣고 4~5시간 끓여 만든 육수에 일체 다른 것 없이 메밀면만을 넣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우래옥 냉면의 첫맛은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법하나 먹다 보면 깊고 고소한 육수와 면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담백한 풍미가 일품이다. 냉면 외에도 불고기와 갈비 등도 손님들이 ..

산골막국수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75-3에 소재한 대중음식점으로 1962년에 창업, 2대째 식당업을 이어가고 있는 막국수 전문점이다. 산골막국수는 현 운영주의 시모(媤母)인 창업주 임금례가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2가에서 개업하여 오늘에 이른다.산골막국수의 대표 메뉴인 막국수는 더운물로 반죽한 뒤 뜨거운 솥에서 3번 담금질해 뽑아낸 면으로 점성이 강해 끊어지지 않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사골과 닭뼈를 5:5의 비율로 섞어 우려낸 육수를 양념과 버무린 면에 넣어서 먹는다. 막국수는 ‘막 비벼서 먹는 국수’라는 뜻으로 강원도 이북 산간지방에서 먹던 밤참을 창업주가 상품화하여 춘천에서 가게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막국수 외에도 쟁반국수와 찜닭 등이 손님들이 즐겨찾는 메뉴들이다.창업주로부터 요리 기술을 ..

한국전쟁 후 전상병과 환자 진료와 의료요원 교육을 목적으로 스칸디나비아 3국, 국제연합한국재건단, 한국정부가 함께 설치한 공공의료원이다.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유엔 안보리는 16개국으로 구성된 국제연합군을 한국에 파견했고 북유럽의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은 의료단을 파견했다. 1953년 7월 휴전협정 이후 북유럽 3국의 의료단이 본국으로 귀환하자 한국 정부는 유엔을 통해 의료지원을 재요청했다. 1953년 10월 스칸디나비아 3개국 대표는 UNKRA와 중앙의료원 건립계획에 합의했다.1956년 3월, 한국 정부와 스칸디나비아 3국 정부, 유엔의 한국재건단(UNKRA)은 ‘한국의 메디컬 센터 설립과 운영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45 위치에 1956년 9월 공사를 착공하여 19..

왕십리 대도식당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무학로에 위치한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우 등심전문 식당이다.왕십리 대도식당은 창업주가 대한제국 영친왕의 주방 상궁에게서 요리 비법을 전수 받아 창업한 곳으로, 왕실의 맛을 전수받아 대중에게 등심구이를 선보인 곳이다.왕십리 대도식당은 1964년에 창업하여 전라도 함평 지역에서 그날그날 들여 온 명품 한우를 궁중식으로 두꺼운 무쇠 주물판에서 구워먹는 등심구이가 유명하며, 연매출 100억 원 이상을 올리는 한우전문점이었다. 그러나 창업주 아들의 방만한 식당경영으로 불어나 빚을 청산하기 위해 2010년 부산의 외식전문 기업인 ㈜ 키친보리에에게 대도식당을 매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도식당 본점은 목조기둥과 서까래 등의 원형은 유지하면서 2011년과 2016년에 내부 ..

972년경 개업하여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헌책방2018년 신촌에서 성동구의 지원을 받아 성수동으로 이전성동구 성수동1가 671-6 서울숲IT캐슬 106호 少欲知足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미래유산] 공씨책방 (성수동)972년경 개업하여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헌책방 2018년 신촌에서 성동구의 지원을 받아 성수동으로 ...blog.naver.com

조선시대 관마(官馬)의 목마장(牧馬場)과 군대의 연무장으로 이용되었던 뚝섬에 1954년 5월 개설된 서울 유일의 승마장이다. 뚝섬은 조선시대에 장안평과 함께 관마의 목마장이며 군대의 열무장이었다. 자마(암컷 말)를 풀어 ‘자마장’이라는 지명도 남아 있다.1922년 4월, 한국 최초의 경마시행체인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가 발족되었고 1928년 ‘경성경마장’이 신설동에 개설되면서 근대 경마가 시작되었다. 1945년 광복 후 ‘서울경마장’으로 명칭을 바꾸었으나 1950년 한국전쟁으로 경마장은 폐허가 되었다. 1954년 5월 현재의 뚝섬승마장인 ‘뚝섬경마공원’을 개설했고 1968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국제경마대회가 열렸다.1989년 8월, 경마 관련 업무가 서울경마공원에서 맡게 되면서 뚝섬승마장은 폐장되었다..

서울경찰기마대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말을 타고 직무를 수행하는 경찰을 말한다.우리나라 최초의 경찰기마대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서울경찰기마대는 1946년 2월 종로구 수송동에서 경찰관 100명과 마필 90두을 보유하고 경기도 경찰부 소속으로 발족하였으며,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서울시 경찰국 기마경찰대로 편제되었다. 초기에는 화재현장의 혼잡 경비, 경비 업무, 폭동 진압 현장에 투입되는 등 수사경찰 업무를 폭넓게 수행하였다.1960년대 경찰장비의 보급 및 도시교통의 복잡화로 인해 기마대의 규모가 축소되었으며, 1972년 성동구 현재의 부지로 청사의 건립과 함께 이전하여 오늘에 이른다. 1975년 전국의 기마경찰대가 서울시 경찰국 기마대로 통합되었으며, 1991년에 뚝섬 시..

청룡열차는 높은 위치에 설계된 레일 위를 달리는 놀이기구의 한 종류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다.청룡열차는 우리나라의 최초 테마파크인 어린이대공원에 최초로 등장한 놀이기구로, 40대와 50대의 놀이문화를 대표하며, 롤러코스터는 곧 청룡열차를 의미하였다.청룡열차는 1973년 5월 어린이대공원의 개장과 함께 제1대 청룡열차가 등장하여 스릴만점의 놀이기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1984년부터는 제2대 청룡열차가 운행되며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놀이기구에 대한 안전관리는 계속해서 사회적으로 문제로 지적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부터 1988년 하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88열차’라는 이름이 붙여져 26년간 이 명칭이 사용되었다. 어린이대공원은 2008년 여름부터 2009월 ..

전태일 분신장소는 청계피복노동자이자 노동운동가인 전태일(全泰壹, 1948~1970)이 분신한 곳으로,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274 신당동평화시장 A동과 B동 사이의 대로변이다. 전태일은 1970년 11월 13일 열악한 노동조건과 인권탄압에 항거,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며 분신자살한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상징적 인물이다.전태일은 경북 대구 출생으로 1965년부터 청계천 평화시장의 의류제조회사에서 견습공과 재단사 등으로 일하며 열악한 노동조건과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구청과 노동청 방문, 대통령진정서, 언론제보 등의 모든 방법을 동원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평화시장에서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거행하고,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라는 구호와 함께 몸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