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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산] 국립서울현충원

知足 2024. 5. 8. 21:52

국립서울현충원은 국가 발전을 위해 명예로운 일을 한 사람들과 국가원수, 애국지사, 순국선열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을 안장한 곳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 위치에 43만여 평(142만㎡)의 대지에 한국전쟁으로 전몰한 국군장병들을 안장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54년 육군공병대에 의해 착공되어 72000평의 묘역을 조성하여 1957년에 준공되었다.

1966년 장군 제2묘역 조성, 1968년 학도의용군묘역 150평 조성, 1971년부터 1973년까지 월남전 전사자들의 묘역 증설을 위해 장병묘역(제55,56묘역 4,200평, 제12,13묘역 2,000평), 국가유공자묘역(제1묘역 1,200평과 제2묘역 300평), 장군 제1묘역(하단 6,200 평)을 조성했다. 1975년 장병묘역(제27~29,55,56묘역 6,900평)을 증설하고 1981년 장군묘역(제3묘역 2,400평)을 조성했으며 1993년 임시정부요인묘역 1,500평을 애국지사묘역 위쪽에 조성했다.

묘역은 초대·2대·3대 대통령을 역임한 이승만 전 대통령과 제5·6·7·8·9대 대통령을 역임한 박정희 전 대통령 및 영부인 육영수, 15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안장된 국가원수묘소와 임시정부요인묘소, 애국지사묘역, 국가유공자묘역, 무후선열제단, 장군묘역, 장병묘역, 경찰묘역, 외국인묘역으로 구분되어 있고 충혼당, 위패봉안관, 현충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마다 충절을 기리는 참배객들이 늘어 1980년대에 들어와서는 연평균 방문객이 600만 명이 넘고 있다.

2022년 4월에는 제2충혼당이 개관되어 3만2952위 영현이 안치되었다. 제2충혼당은 지하1 층과 지상 4층 규모로 국가유공자 영현을 안치하는 봉안실, 실내외 추모 공간 25개 제례실, 메모리얼홀,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현충탑
학도의용군의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