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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欲知足
십자성 마을은 베트남전쟁에 파병되었다가 부상을 당한 전상자(戰傷者)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강동구 천호동에 조성된 국가유공자촌이다.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대한민국 국군 전상(戰傷) 용사들을 위해 박정희 대통령이 자금을 조달해 지은 마을로, 1974년 10월 31일 십자성마을로 이름붙인 뒤 지금까지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마을을 건립할 당시 원호처에서는 세대 당 정착 대부금을 보태 주었고, 박정희 대통령도 천사십만 원의 하사금을 내렸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그 밖의 힘겨운 일은 해병여단에서 지원해 주었다.5천여 평의 대지 위에 마을 복지회관과 101동의 주택을 건립해 해병대 출신 70세대와 육군 출신 30세대, 유족 1세대 등 총 101세대의 파월 전상자들과 그들의 가족이 입주하였다. 처음..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토론회5.18과 성폭력: 진실규명의 현안과 향후 과제 일시: 2024.5.20(월) 14:00~17:00장소: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 진행순서1부사회: 장세레나(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인사말: 임수정(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내빈소개2부 [발표자]■ 신상숙(서울대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 ■ 장임다혜(한국형사· 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윤경회(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4과 팀장)[토론자]■ 김민문정(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전진숙(22대 총선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이재일(전 국회 입법사무처 성폭력 전담 조사관)■ 김명권(광주트라우마센터 센터장) 주최_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단체연합, 진선미 국회의..
최근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교제 폭력 살인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언론에선 사건과 전혀 관련없는 가해자의 신상(의대생, 청년)을 강조하는 보도 행태를 보였는데요. 교제폭력 신고 및 검거 추이는 2020년 4만 9225건에서 지난해 7만 7150건으로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출처: 경찰청) 과연 이런 보도 방식이 교제폭력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고 있을까요? 단순히 '의대생' 한명의 일탈로 보이게 만들진 않을까요? 이 사건이 의대생 살인 사건으로 기억되기보다 교제폭력이 없어지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단초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언론도 함께해야합니다. '의대생'과 교제폭력은 관련이 없습니다. 교제폭력 범죄가 없는 세상을 위해 언론이 해야할 일은!? (기사 제목 '수능 만점' ..
한남대교(漢南大橋)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과 강남구 신사동 사이를 잇는 다리로, 1966년 1월에 착공하여 1969년 12월에 준공된 한강 교량이다.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의 관문 역할을 하는 다리로 한강에서 네 번째로 건설된 교량이다.1960년대 경제개발의 일환으로 경부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되고, 영동지구 개발계획 등 서울 외곽지역의 개발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한남대교의 개통으로 우리나라 전지역이 일일생활권으로 묶이게 되었다. 건설 당시에는 제3한강교라고 불리었으나 1985년 한강종합개발공사를 진행하면서 한강의 교량 명칭을 정리할 때 한남대교로 명명되었다. 이후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의 교통량 증가로 부담을 갖게 되어 1996년 확장 및 성능개선 공사에 돌입, 2001년 기존 교량의 하류..
[논평] 구조적 성차별 해소 없이 ‘저출생’ 해법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생 위기’ 담론을 이용한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 중단하라! 성평등 정책 확대하고, 총괄‧조정 기구로서의 여성가족부 권한 강화하라! 어제(5/9)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4월 총선을 통해 드러난 민심을 윤석열 정부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동안의 국정 운영 방향과 기조에 대한 성찰과 반성 속에서 국정을 어떻게 쇄신할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그런데 기자회견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 동안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면서 추진했던 ‘여성’, ‘성평등’ 지우기,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에 대한 일말의 성찰과 반성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생의 원인을 ‘우리 사회의 불필요한 과..
[공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지키는노동자,시민 공공돌봄촛불문화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를 막을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공공돌봄은 폐지가 아니라 확대해야 할 때입니다" @사진설명: 검정색 배경 화면에 촛불을 든 손 이미지가 있다. 하단에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조례 폐기를 외치는 기자회견 사진이 들어가 있고 상단에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을 지키는 노동자, 시민 공공돌봄 촛불문화제' 라는 글씨가 적혀있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조례 폐지안이 서울시 의회를 통과하고, 서울시는 일방적인 재정지원 중단을 통보해온 상황입니다. 시민들을 위한 '좋은 돌봄', 돌봄노동자를 위한 '좋은 일자리'를 위해 힘써온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폐지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촛불을 모아주세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례 폐지에 '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