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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欲知足
[인물] 나혜석(羅蕙錫정월, 晶月) 본문
(2021-12-15)
나혜석(羅蕙錫, 1896~1949)을 떠올릴 때면
탄식과 안타까움에서 솟아난다.
우리 나라 최초의 뛰어난 서양 화가요, 문필가요, 진보적 여성 운동가이다.
나혜석은 시립 병원에서 무연고 행려병자로 삶을 마감하고,
지금은 무덤조차 찾을 수 없다.
그의 철저한 몰락은 정조에 대한 가부장제 사회의 이데올로기가
한 시대를 이끌 만한 의식과 재능을 갖춘 한 여자를
어떻게 파멸시키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어쩔 수 없이 운명을 따라야 했을 때조차 그의 선각자적 자존심은
“아이들아, 에미를 원망치 말고
사회 제도와 도덕과 법률과 인습을 원망해라.
네 에미는 과도기의 선각자로
그 운명의 줄에 희생된 자이었더니라.”는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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