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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나는 신이다〉는 다르지 않았다: 재현의 윤리와 저널리즘을 고민하다

知足 2023. 4. 14. 16:09

<나는 신이다>는 다르지 않았다 : 재현의 윤리와 저널리즘을 고민하다
  
일정 : 2023년 4월 26일(수) 저녁 7시
장소 :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 모임방 13

 

“실제 벌어졌던 추악함의 10분의 1 수준으로 보여줬다”
“(선정성 논란에 대해) 그걸 보고 섹스어필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나?”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다”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거나 대안을 제시하기까지는 쉽지 않았다”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겠다는 제작의도”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는 해당 다큐를 둘러싼 문제의식에 위와 같이 답했습니다. 

 

제작의도가 선하다면, 연출방식은 문제되지 않을까요?
피해자가 동의했다면 모든 사례와 장면을 그대로 사용해도 될까요?
여성에 대한 폭력은 어떤 식으로 다뤄야 할까요?
피해를 자극적으로 묘사해서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것이 목표가 돼야 할까요?
넷플릭스여서 할 수 있었다면, 방송의 역할은 어때야 할까요?
<나는 신이다>는 이전에 나왔던 프로그램들과 다른 문제의식을 던졌을까요?

 

<나는 신이다>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반성폭력, 미디어 분야의 패널들과 나눕니다.

 

사회 : 이소희(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고민1 성폭력,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은 선정성이 아니다 류벼리(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고민2 <나는 신이다>는 왜 넷플릭스를 선택했을까? 이윤소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미디어팀)
패널 1. 김혜정(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패널2. 손희정(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패널3. 홍남희(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패널4. 오예진 (연합뉴스 기자)

 


일정: 2023년 4월 26일(수) 저녁 7시
장소: 가톨릭청년회관 주, 바실리오홀 모임방 13(예정)
인원: 40명(선착순)
신청: https://url.kr/imjn1r
문의: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02-739-8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