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여성의날
- 8888
- standwithmyanmark
- 임신중지
- 노조법 2·3조
- 채용성차별
- 성폭력
- 1029참사
- 38여성의날
- 2023 여성노동자대회
- 민우총회
- 여성가족부
- 양성평등
- 차별금지
- 강간죄 개정
- 추모촛불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 수요시위
-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 38여성대회
- 3·8 세계여성의날
- 1029
- 세월호
- 고용평등상담실
- 고용평등상담실폐지중단
- 민우회
- Today
- Total
목록추천마당 (93)
少欲知足

[강간죄 개정을 위한 릴레이 리포트 3탄] '성매매'라고 불린, 원치 않은 성관계 ‘성매매’라고 불린, 원치 않은 성관계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성매매여성에게 성폭력은 불가능한 것이었다. 성폭력특별법 제정 논의를 본격화한 몇 가지 사건이 있었다. 1988년 12월, 대구에서 경찰관에 의한 다방 여성종업원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북구 대현1동 파출소 경찰관 2명은 귀가하던 다방 종업원 강모씨를 강제로 파출소로 끌고가 성폭행 했고 피해자는 바로 검찰에 신고했으나 오히려 피해자가 무고죄로 구속됐다. 가해자인 경찰관 2명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피해자는 다방종업원이라는 이유로 성폭행 사실을 의심받아야 했고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무고죄' 싸움을 해야 했다. 이 싸움에서 피해자를 가장 괴롭혔던 ..

강간죄개정연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성폭력의 판단기준을 ‘폭행과 협박’이 아닌 ‘동의 여부’로 바꾸는 운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법 개정과 사회인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강간죄개정연대는 5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강간죄 개정의 필요성을 빼곡하게 담은 릴레이 리포트를 총 7회 발행합니다. 반성폭력 운동을 각 지원현장에서 펼쳐온 단체들의 경험에 기반한 문제의식과 주요 쟁점을 담아, 강간죄 개정의 필요성을 이야기합니다. 1탄: 술이나 약물이 있었던, 원치 않은 성관계 2탄: 위력에 의한, 원치 않은 성관계 3탄: 성매매라고 불린, 원치 않은 성관계 4탄: 청소년으로 겪은, 원치 않은 성관계 5탄: 장애로 인해 겪은, 원치 않은 성관계 6탄: 이주여성으로 겪은, 원치..

이한열 열사가 쓰러지고 1년 뒤인 1988년 9월 14일, 연세대학교 총학생회는 뜻있는 이들의 성금을 모아 이한열 열사를 추모하는 기념비를 세운다. 위치는 학생회관 남쪽의 작은 동산, 지금은 `한열동산`이라 불리는 곳이다. 추모비에는 "여기 통일 염원 43년 6월 9일 본교 정문에서 민주화를 부르짖다 최루탄에 쓰러진 이한열 님을 추모하고자 비를 세운다"는 취지문과 함께 이한열 열사가 남긴 쓰러지기 직전에 남긴 시가 새겨져 있다. 이한열 열사가 남긴 쓰러지기 직전에 남긴 시 그대 가는가 어딜 가는가 그대 등 뒤에 내려 깔린 쇠사슬을 마저 손에 들고 어딜 가는가이끌려 먼저 간 그대 뒤를 따라사천만 형제가 함께 가야하는가 아니다 억압의 사슬은 두 손으로 뿌리치고 짐승의 철퇴는 두 발로 차버리자그대 끌려간 그 ..

[공동논평] 지자체들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도 즉각 중단하라! 지금 학교에 필요한 것은 평등과 존엄이다!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했다. 2012년 제정되어, 시행된 지 11년이 지난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폐지안 발의 이유는 지난 2월 14일 서울시의회가 수리한 주민조례청구를 발의한다는 것이다. 서울시의회는 「주민조례발안법」 등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만 이야기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시의회가 명심해야 할 것은 의회에 제출된 주민조례청구에 ‘동성애의 폐해’, ‘성전환의 윤리적 유해성’, ‘미성숙하고 분별력없는 미성년자’ 등의 문구가 난무하는 등, 청구의 취지 자체가 성차별, 성소수자 혐오, 학생, 청소년을 동등한 권리의 주체로 보지 ..

10.29 이태원참사를 기억하는 생존자, 구조자의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소중한 159명의 생명이 사라져가고, 많은 이들에게 흔적을 남긴 이 참사를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 날의 기억을 갖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재난이 반복되지 않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아직 세상에 건내지 못한 이야기, 마음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이번 카드뉴스는 참사현장인 이태원역 1번 출구에 시민들이 남겨주신 추모와 애도의 마음이 담긴 포스트잇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어딘가에서 누군가와의 연결을 기다리고 있을 분들에게 이 카드뉴스를 전달해주셨으면 합니다. #10.29 이태원참사 #곁프로젝트 #당신의_목소리를_기다립니다

전태일기념관(全泰壹記念館)은 전태일기념사업회에서 주관운영하는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하는 기념관이다. 2019년 4월 30일에 개관하였으며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에 있다.1970년 박정희 정부 시절에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 시위를 하다가 향년 22세로 세상을 떠난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하고 있으며 당시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재봉사로 일하며 노동자들의 혹사와 차별 등을 고발하고 노동자들의 인권보호와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였던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1981년에 전태일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하면서 기념관 건립 사업이 추진되었고 2019년 4월 30일에 정식 개관했다. 건물은 기존에 있는 청계천 앞에 있는 건물을 리모델링하였으며 건물 외관에 1969년 당시 정부 앞으로 보..

2022년 11월 17일 부터 2023년 10월 31일 까지 이회영 기념관에서 여성 독립운동가 이은숙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특별전이 개최된다. 전시는 1장 에서는 이은숙 선생이 서울 저동 대갓집으로 시집오던 이야기, 2장 에서는 선생이 일제강점기에 겪은 고난에 대한 극복, 3장 에서는 서간도 시종기를 통해 이회영 선생과 형제들의 항일투쟁 기록과 자신의 노정을 밝히며 수기 작가의 모습을 담아 구성됐다.

(2022-04-03) 제주 4.3사건은 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남로당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다수의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도령모루 (4·3 당시 최소 60여명이 학살된 곳) 신사터 (중문리 집단 학살 터 중 가장 참혹한 학살극이 벌여진 곳, 현 중문성당) 천제연 (제주 4,3 희생자 위령비)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며 근대교육자인 임면수는 이회영이나 이상룡과 같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이다. 전 재산을 털어 수원 삼일학교를 설립했고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 재원 조달에 몸바치는 등 만주독립운동을 뒤에서 도운 숨은 조력자이기도 하다. 신흥무관학교 분교 교장으로 독립군을 양성하고 결사대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가 고문으로 반신불수가 돼 고향에 돌아왔을 때는 기거할 방 한 칸도 없었다. 임면수 선생은 1874년 6월 13일 경기도 수원군 수원면 매향리(현 화성시)에서 아버지 임진엽과 어머니 송씨 사이에서 2남으로 출생했다. 삼일학교 설립에 기부한 재산을 보면 그의 가계는 중농 이상의 부호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호는 필동(必東) 또는 필동(弼東)을 사용했다. 임면수는 19세 때 나중..

(2022-10-26) 안중근은 일제강점기 이토저격사건과 관련된 독립운동가이다. 1879년(고종 16)에 태어나 1910년에 사망했다. 러일전쟁이 일어나자 상해로 망명했다가 국내실력양성이 중요하다는 선교사의 충고로 귀국했다. 학교를 설립하고 연해주 의병운동을 일으켰으며 각종 모임을 만들어 애국사상 고취와 군사훈련을 담당했다. 1909년 3월에 동지 12명이 모여 이토와 이완용 제거를 단지의 피로써 맹세하고 9월 하얼빈역에서 이토를 사살, 현장에서 체포됐다. 개인이 아닌 대한의용군사령관의 자격으로 총살한 것이라 주장하다 1910년 뤼순 감옥에서 사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