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노조법 2·3조
- 양성평등
- standwithmyanmark
- 민우회
- 수요시위
- 여성의날
- 8888
- 임신중지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 추모촛불
- 고용평등상담실
- 여성가족부
- 38여성대회
- 성폭력
-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 세월호
- 38여성의날
- 차별금지
- 2023 여성노동자대회
- 3·8 세계여성의날
- 1029참사
- 강간죄 개정
- 민우총회
- 고용평등상담실폐지중단
- 1029
- 채용성차별
- Today
- Total
목록2024/10/21 (2)
少欲知足
결코 멈출 수 없는 이야기김은진 두레방 원장요즘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는 동두천 소요산 입구에 낡은 건물이 하나있다. 기지촌 여성(미군’위안부’ 여성)들이 ‘낙검자수용소’로 부르던 곳이다. 1970~80년대 군사독재정권 시절, 국가가 나서서 미군’위안부’ 여성들을 ‘애국자’ 혹은 ‘민간외교관’이라 추켜세우며 성매매를 독려했다. ‘깨끗한 몸’을 미군에 제공하기 위해 여성들의 성병을 관리하던 기관의 정식명칭은 ‘성병관리소’이다. 1973년에 이곳에 세워져서 1993년까지 운영되다가 1996년에 폐쇄된 채, 30년 가까이 방치되었다. 전국의 미군부대가 있는 곳에 모두 설치되었지만 다 없어지고, 동두천의 성병관리소 건물만 유일하게 남아있다.이 건물의 철거를 막기 위해 여러 시민단체들과 함께 공동대책위원회는 50일..
오세훈 시장은 지난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서 ‘육아와 가사를 모두 다할 수 있는 입주형을 혼합하거나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를 복수로 선정해 경쟁체제를 도입할까 생각’하고 있고 노동부와 의논을 하겠다고 또 다시 망언을 했다. ‘저출생 해결을 위해 저임금으로 외국인 가사노동자를 데려와야 한다’는 돌출발언으로 외국인 가사노동자를 비롯해 모든 가사노동자의 자존심을 깎아내리고, 가중되는 돌봄비용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대신 개별 가정에 비용을 전가시키고, 소모적 논쟁으로 국민들의 갈등을 불러 일으킨지 2년 만의 또 다른 망언이다. 오세훈 시장이 돌을 던지고 정부가 쌍지팡이를 들고 부응하여 시작된 ‘필리핀 가사관리사 도입 시범사업’은 시작 즉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