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우리는 팔레스타인 퀴어와 연대하는 대통령을 원한다

 

"우리는 팔레스타인 퀴어와 연대하는 대통령을 원한다✊

- 나크바 77년, 기억하고 연대하자" 

 

🍉팔레스타인 연대 41차 집회에 민우회도 함께합니다! 🇵🇸

'나크바'는 1948년 5월 15일, 이스라엘 건국과 함께 시작된 팔레스타인 민중의 강제 추방과 학살, 삶의 터전 파괴를 의미합니다. 이는 전쟁의 한 장면이 아닌, 계획된 인종 청소와 점령의 역사입니다.

나크바는 과거의 일이 아닙니다. 2023년 가자 점령 이후에도 수천 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고, 수많은 여성이 삶터를 잃고 생존의 위협 속에 놓였습니다. 오늘도 가자지구는 봉쇄되고, 군사 점령과 식민 지배, 민간인 학살이 국제사회의 침묵 속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크바는 팔레스타인 퀴어들에게도 재앙입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퀴어를 협박하고 공격하면서, 겉으로는 퀴어 친화적인 메시지를 내보내며 핑크 워싱을 일삼습니다. 집단학살과 군사주의, 식민 지배는 퀴어인권과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젠더평등 없는 평화는 없습니다! 🏳️‍🌈🏳️‍⚧️

한국의 페미니스트들도 나크바의 목격자입니다. 팔레스타인 퀴어에 대한 우리의 기억과 연대가 필요한 시점은 바로 지금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우리의 목소리로 크게 외칩시다. 

"우리는 팔레스타인 퀴어와 연대하는 대통령을 원한다✊ - 나크바 77년, 기억하고 연대하자"

📅 5/17(토) 오후 2시
📍 SK서린빌딩 뒤편 (서울 종로구 종로 26 / 이스라엘 대사관 옆 블럭, 청계천변 쪽)
🚩 1시간 집회 후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