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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성평등 민주주의 포럼] '광장의 여성들과 민주정치의 진화' 개최 안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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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성평등 민주주의 포럼] '광장의 여성들과 민주정치의 진화' 개최 안내

知足 2025. 4. 30. 14:42

 

[제1차 성평등 민주주의 포럼] '광장의 여성들과 민주정치의 진화' 
 

〇 일시 : 2025년 5월 26일(월) 14:00~17:00
〇 장소 : 창비서교빌딩 50주년 기념홀(B2) 
〇 주최 :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연구소, 한국여성학회
〇 후원 :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〇 취지 및 배경
- 2024년 겨울,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광장이 열렸습니다. 그곳에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모인 이들은 여성 시민들이었습니다. 광장은 저항의 공간을 넘어, 여성들이 민주주의를 다시 쓰는 실천의 장이 되었습니다. 분노와 절망을 넘어, 여성들은 새로운 민주주의를 상상하고 직접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여성 주권자의 실천과 감각이 민주정치를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 살펴보고, ‘‘참여·평등·돌봄과연대·지역’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평등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〇 프로그램 ※ 사회 : 배은경 한국여성학회장
1. 발표
 ∙ ‘광장’은 끝났는가?: 다시 묻는 민주주의와 페미니즘 정치의 지평 | 엄혜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2. 패널 
 ∙ 평등 (발표 : 임선희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비상행동 상황실 행사기획팀 활동가)
 광장을 ‘평등집회’로 기획하고, 광장의 구조와 메시지가 성평등의 정치 공간으로 어떻게 전환되었는지를 들여다봅니다.

 ∙ 참여 (발표 : 박희원 참여연대 활동가, 비상행동 상황실 시민참여팀 활동가)
광장에서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발화한 경험을 중심으로, 시민성의 변화와 정치적 감각의 확장을 살펴봅니다.

 ∙ 돌봄과 연대 (발표 : 김소라 제주대 사회학과 강사)
자발적 실천이 돌봄과 연대로, 연대를 민주주의로 바꾸는 과정. 광장에서 드러난 새로운 민주주의의 기반을 ‘돌봄과 연대의 정치’로 의미화합니다.

 ∙ 지역 (발표 : 최나현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강사)
서울 중심을 넘어, 부산 등 지역 여성 시민들의 실천을 통해 다층적 민주주의와 시민 주체의 확장 가능성을 조명합니다.

3. 질의 응답 및 전체 토론

 

 참가신청하기

 

※문의 : 한국여성단체연합 (02-313-1632 /s_rights@women21.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