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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남초직군 여성노동자를 찾습니다 (집담회①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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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남초직군 여성노동자를 찾습니다 (집담회①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知足 2025. 5. 14. 16:36

[이미지 설명] 영수증 종이에 상단에 크게 '남초직군 여성노동자를 찾습니다'라고 쓰여있다. 중앙에 '여자라서 일을 잘 할까 모르겠네 / 남편이 얼마나 능력이 없으면 여자가 이런 데 와 / 여자화장실? 그냥 같이 써, 그런 게 왜 필요해 / 머리가 왜 이렇게 짧아, 페미야? / 여자답게 화장 좀 하고 다녀라 / 결혼하고 임신하면 나갈텐데 무슨 승진이야 / 여자가 성격이 드세서 무슨 말을 못하겠어 / 여자치고 꽤 오래 버티네 / 하여튼 여자들은 너무 감정적이어서 안 돼'라는 문구와 '총계 직장 내 성차별적 괴롭힘'이 쓰여있고, 색깔펜으로 이 내용을 강조하는 다양한 표시가 되어있다. 그외 내용은 아래 본문 참조.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 괴롭힘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1차 집담회 

 

- 모집대상 : 남초직군에 종사하는 여성노동자 

- 일시 : 2025. 6. 4.(수) 19:30 

- 장소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26길 39 시민공간 나루 지하1층 원경선홀 

 

- 참여신청 : 구글독스 작성 후 제출 👉 https://apply.do/5TXn

- 모집기간 : 2025. 5. 14.(수) ~ 5. 28.(수)

- 모집인원 : 5명 내외

 

본 집담회는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의 일환으로, 일터에서 여성노동자가 겪는 성차별적 괴롭힘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개인화된 경험을 사회구조 속에서 재해석해나가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성차별적 괴롭힘이란? 성적 언동을 동반하여 상대를 대상화하는 성희롱을 포함하여, 성별이분법에 기반한 성역할 고정관념(예: "여자는 영업일 하기엔 좀 그렇지."), 특정 성을 비하하는 언동(예: "여자는 너무 감정적이라서 일할 때 피곤해."), 부적절한 호칭(예: "(동료 여성노동자에게) 아줌마", "오빠라고 불러봐.") 등 성차별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여성노동자의 노동환경을 위협하는 괴롭힘의 한 유형입니다.

 

※ 집담회 참여자분께 소정의 참여 사례비를 제공합니다. 


※ 집담회 참여하여 나눠주신 내용은 직업 등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각색·편집되어 한국여성민우회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 사업 과정에서 연구발표회, 캠페인, 언론 보도 등 추후 활동 결과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 :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집담회 6월 한 달 간 총 4회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남초직군에 종사하는 여성노동자 / ② 성소수자 노동자 / ③ 공무원/공공기관 소속 여성노동자 / ④ 성차별적 괴롭힘을 겪은 후 이직을 고려하거나 퇴사한 여성노동자

 

▶ 문의: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02-737-5763, equallove@womenlin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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