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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산] 오장동함흥냉면 본문
오장동 함흥냉면은 1953년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08에 개업하여 3대째 식당업을 이어오고 있는 대중음식점이다.
한국전쟁 때 월남한 창업주는 1953년 현 위치에 냉면집을 개업하였다. 모두 가난했던 시절 간판 없이 문을 열었지만, 배고픈 서민들은 故한혜선 할머니의 함흥냉면을 찾았다. 식당의 상호는 식당을 다녀간 사람들이 ‘오장동에 함흥냉면 잘하는 집’이라고 부르던 데서 자연스레 음식점 이름이 되었다.
하지만 함흥냉면은 ‘실제로 함흥에는 없는 음식’이다. 함흥냉면은 함경남도 흥남에서 월남한 故한혜선 할머니가 함흥식 ‘농마국수’를 만들어 팔면서 ‘함흥냉면’이라 부른 데서 시작된 메뉴이다. 오장동 함흥냉면집이 함흥냉면의 시초가 되는 이유이다.
1970년대 대중주간지에 소개된 후 입소문을 타면서 가게는 더욱 성장하였다. 하루 평균 500명의 손님들이 식당을 찾으나, 성수기에는 하루에 1,000명 이상의 손님이 몰리기도 한다. 오장동 함흥냉면의 고객은 40~50대 여성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점심시간에 손님이 가장 많이 찾는다. 창업주의 차남과 손자 등이 함께 식당을 운영한다.
한국전쟁 때 월남한 창업주는 1953년 현 위치에 냉면집을 개업하였다. 모두 가난했던 시절 간판 없이 문을 열었지만, 배고픈 서민들은 故한혜선 할머니의 함흥냉면을 찾았다. 식당의 상호는 식당을 다녀간 사람들이 ‘오장동에 함흥냉면 잘하는 집’이라고 부르던 데서 자연스레 음식점 이름이 되었다.
하지만 함흥냉면은 ‘실제로 함흥에는 없는 음식’이다. 함흥냉면은 함경남도 흥남에서 월남한 故한혜선 할머니가 함흥식 ‘농마국수’를 만들어 팔면서 ‘함흥냉면’이라 부른 데서 시작된 메뉴이다. 오장동 함흥냉면집이 함흥냉면의 시초가 되는 이유이다.
1970년대 대중주간지에 소개된 후 입소문을 타면서 가게는 더욱 성장하였다. 하루 평균 500명의 손님들이 식당을 찾으나, 성수기에는 하루에 1,000명 이상의 손님이 몰리기도 한다. 오장동 함흥냉면의 고객은 40~50대 여성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점심시간에 손님이 가장 많이 찾는다. 창업주의 차남과 손자 등이 함께 식당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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