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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산] 서울풍물시장

知足 2024. 3. 21. 12:16

서울풍물시장은 옛 풍물과 일상생활용품, 관광, 토속 상품, 민속 먹거리 등을 저렴하고 편안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풍물 한마당이 어우러진 시장이다.

원래 청계천이 복원되기 전 풍물시장은 황학동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황학동 벼룩시장에는 오래된 풍물 물건이나 상품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어 우리나라의 벼룩시장 또는 만물시장을 대표했다.

황학동과 청계천변 노점 상태로 운영 중이던 황학동 벼룩시장은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황학동 도깨비시장(벼룩시장)’ 등 주변 노점상가를 정리해서 2004년 초 동대문운동장 축구장으로 이주하여 영업을 했다.

2006년에는 동대문운동장 공원화사업이 발표되면서 관광산업과 연계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풍물시장 개발을 위해 2007년에 시유지인 동대문구 신설동에 세계적인 풍물시장을 목표로 공사를 착수하여 노점 894점을 입주함으로써 2008년 4월에 새로운 쇼핑의 명소가 될 서울풍물시장(Seoul Folk Flea Market)을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