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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기] 이스라엘 규탄 한국 시민사회 13차 긴급행동(4/20)

知足 2024. 4. 19. 14:32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 시민사회 13차 긴급행동

일시 : 2024. 04. 20. (토) 15시 / 3pm 20 Apr 2024 (Sat)
장소 : 청계천 SK서린빌딩 앞 (종로구 종로26) / 26 Jongno, Jongno-gu, Seoul
주최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Hosted by Urgent Action by S.Korean Civil Society in Solidarity with Palestine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향한 무차별적인 공습이 반 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7일 이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 3만 4천여 명 가까이 희생되고, 부상자는 7만 6천여 명이 넘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의 가자 최대 규모 의료시설인 알 시파(Al-Shifa)병원 공격으로 인해 시설 가동이 중단되고 4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폭격은 명백한 전쟁범죄이자 국제인권법 위반사항입니다.

가자지구 주민을 위협하는 건 폭격 뿐만이 아닙니다. 가자지구를 봉쇄한 이스라엘이 생존에 필수적인 구호물품 반입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북부의 경우 대부분의 구호품이 남부 국경을 통해 진입하기에 외부 지원 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통합식량안보단계(IPC)에 따르면, 가자지구 인구의 70%가 식량위기의 최고 단계인 5단계에 속합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필립 라자리니 집행위원장은 “가자 지구 전역에서 인간이 만든 기근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떠한 말로도 이 참상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에도 라파 지역 지상전을 연일 예고하며, 휴전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집단학살을 멈추기 위한 우리의 행동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170개 한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은 4월 20일(토) 오후 3시, 청계천 SK서린빌딩 앞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 시민사회 13차 긴급행동 : 이스라엘의 집단학살 규탄한다>를 개최합니다. 이날 집회에서는 각계 발언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노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재한 팔레스타인인을 비롯한 많은 국내외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집회 이후 도심 행진을 진행합니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노션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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