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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뜨겁고, 숨차고, 답답한: 젠더화된 직업병, 학교 급식노동자의 폐암 본문
지난 7월 5일, 학교 급식노동자의 폐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산재 대책위가 꾸려지게 됐습니다.
초, 중, 고등학교 의무교육화, 무상급식 시행 이후 학교 급식노동자의 노동은 필수 노동이 되었지만, 정작 우리 사회는 학교 급식노동자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비흡연자임에도 폐암이 발생하는 비율은 전체 폐암의 30%를 차지하며, 이 중 여성의 경우 50대에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50대 여성에게 폐암 발생률이 높은 원인을 연구한 여러 자료들을 살펴보면, 주방 내 연기의 농도, 기름의 사용량 등 장기간 가사노동을 해온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학교 급식노동자의 폐암 발생률은 50대 여성의 평균 폐암 발생률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입니다.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의 높은 흡입률 등이 폐암 발생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주로 이야기되면서, 환기시설이 미비한 노동환경,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높은 노동강도 등 학교 급식노동자의 노동 전반에 대한 관심을 촉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50대 여성의 폐암 발생률이 비교군으로 언급된 것은 학교 급식노동자의 대부분이 장년층의 여성이라는 점과 결코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토크 콘서트 자리를 통해 학교 급식노동자의 목소리로 그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주최: 학교급식노동자 폐암산업재해 피해자 국가책임 요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위원회
- 문의: 한국여성민우회 (02-737-5763, minwoo@womenlink.or.kr)
"뜨겁고, 숨차고, 답답한: 젠더화된 직업병, 학교 급식노동자의 폐암" 토크콘서트
- 일시: 11/14(화) 19:30
- 장소: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1호선 대방역 인근)
- 패널: 학교 급식노동자(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조합원), 김현미(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전수경(노동건강연대 공동대표)
- 사회: 손희정(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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