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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제] 멈추지 않을 꿈, 우리가 이어갈 용기 변희수 하사 2주기 추모제 / 故변희수 하사 순직 인정 요구 탄원 운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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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제] 멈추지 않을 꿈, 우리가 이어갈 용기 변희수 하사 2주기 추모제 / 故변희수 하사 순직 인정 요구 탄원 운동

知足 2023. 2. 16. 12:17

멈추지 않을 꿈, 
우리가 이어갈 용기ㅣ변희수 하사 2주기 추모제

 

변희수 하사가 떠난지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그녀가 꿈꾸었던만큼 변화하지 못했습니다.
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자신의 이야기를 외쳤던 그 꿈과 용기, 우리가 이어가기를 다짐하며 2주기 추모제를 엽니다.

아직은 공기가 쌀쌀한 2월의 마지막 월요일, 
그녀의 안식을 바라며 4대 종단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기억을 돌아보고 서로를 다독이는 다짐의 발언도 나눕니다.

 

2023년 2월 27일 월요일 저녁 7시
종각역 보신각 앞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무지개예수/대한불교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원불교인권위원회/천주교인권위원회/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故변희수 하사 순직 인정 요구 탄원 운동>

안녕하세요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입니다.

2022년 12월 육군은 故변희수 하사에게  '순직 비해당'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원이 육군의 강제 전역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했고,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가 변 하사의 죽음은 육군의 위법한 처분으로 말미암아 발생하였음으로 국가와 군에 그 책임이 있다고 권고하였음에도 이를 무시한 것입니다. 육군은 뻔뻔스럽게도 변 하사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애써 부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난 1월,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방부에 육군의 심사를 재심사하라고 권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변 하사의 순직 여부를 재심사하게 됩니다. 재심사에 앞서 아래의 내용으로 시민 탄원서를 국방부에 제출하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2월 27일은 변희수 하사가 우리 곁을 떠난지 2년 째가 되는 날입니다. 

변 하사를 기억하고, 아파하는 많은 시민들의 탄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탄원서 작성 ▶️ 
https://bit.ly/bhs_petition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