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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문화제 ]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 집중행동기간 선포 기자회견 및 촛불문화제 (10/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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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문화제 ]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 집중행동기간 선포 기자회견 및 촛불문화제 (10/7)

知足 2024. 10. 7. 09:03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 집중행동기간 선포 기자회견 및 촛불문화제 개최

일시 : 2024년 10월 7일(월) 오전 11시

장소 : 동두천 소요산 소형 주차장(옛 성병관리소 앞,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2910번길 86)

동두천시가 결국 옛 성병관리소 철거 집행을 위해 지난 9월 21일 철거 공사 입찰공고하고, 10월 2일에 모 업체가 철거공사 업체로 낙찰되었습니다. 옛 성병관리소의 철거가 임박해오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0월 8일에서 10월 10일 사이 철거집행 전 가림막 설치가 예상됩니다.

이에 공동대책위원회는 10월 7일(월)부터 10월 20일(일)까지 2주간 철거저지를 위한 집중행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10월 7일(월) 오전 11시, 동두천 소요산 소형주차장(옛 성병관리소 앞)에서 개최합니다.

더불어 집중행동 기간에는 매일 저녁 6시 30분(주말 제외) 동두천 소요산 주차장(옛 성병관리소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4년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군 ‘위안부’ 기지촌에 대한 국가의 사과 촉구와 경기 동두천시 기지촌 성병관리소 철거 반대에 관한 청원”에 52,585명의 국민이 동의하여 청원이 접수되었습니다. 5만 명 이상의 청원동의 목표달성을 공대위는 환영하며, 청원을 신청한 류** 님과 청원동의에 참여하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국회 청원접수가 배정된 상임위인 여성가족위원회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를 현장답사하고, 상임위에서 신속하게 심의하기를 바랍니다. 동두천시의 철거강행을 막기 위한 공사중지와 근현대문화유산으로서 옛 성병관리소 조사가 시행되기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요청합니다. 한편 공대위는 10월 6일 현재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반대를 위한 천막농성을 40일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9월 25일 공대위는 1만 명 이상 동의 시 도지사가 답변하는 경기도 청원으로서 ‘근현대문화유산인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도문화유산 임시지정 청원’을 신청했고, 10월 6일 오후 5시 현재 9,227명의 국민이 동의하여 1만 명 동의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동두천시가 철거를 강행하기 이전에 1만 명 이상 동의 하여, 마지막으로 남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철거가 중단될 수 있게 경기도 가 적극적인 행정 조치에 나서주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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