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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행동]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제명 촉구 기자회견 본문
내란수괴 윤석열 비호! 내란 선전 · 선동하는 공범!
국회는 권성동을 즉각 제명하라!
2025. 1. 17.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제명 촉구 기자회견 [사진=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는 지난 1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할 뿐 아니라 내란 행위를 정당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국민동의청원에 돌입할 것임을 선포했습니다. 해당 국민청원은 1월 8일(수) 18시 30분에 공개된 이후 5일 만인 1월 13일 5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동의가 모인 건 그만큼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국민적 심판 여론이 거세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국민의힘 소속 권성동의원은 12월 4일 계엄해제 표결 불참에 이어 12월 7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에도 불참했습니다. 이후에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자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윤석열 탄핵 반대 당론을 이끌었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지연시키며 탄핵 심판을 방해해 왔습니다. 또한 내란특검법을 이적 특검, 안보 해체 특검이라며 거부하고, 공수처와 국수본의 체포 영장 집행과 수사를 불법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1월 15일 체포 영장 집행 중에도 국격에 맞지 않는다고 체포 영장 집행 중단과 공수처 영장 무효라는 망발을 일삼으며 끊임없이 내란수괴 윤석열 비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파괴한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방조, 옹호, 선전하는 권성동 의원은 내란공범입니다. 강릉시민, 강원도민의 대표로서 자격이 없는 내란동조 범죄자 권성동 의원의 제명을 촉구합니다. 국민은 내란수괴 비호와 내란 선동으로 제2의 내란을 주도하고 있는 권성동 의원의 제명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에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와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국회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문
국민의힘 권성동에 대한 의원직 제명 국민청원 5만명 돌파!
국회는 민심을 받들어 내란공범 권성동을 즉각 제명하라!!
43일 만이다. 헌정사의 오욕으로 남을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로서의 정체성을 가까스로 되찾았다. 극우 유투버를 앞세우고 경호처를 방패삼아 안락한 관저에 숨어 자신 빼고 세상 모든 것이 불법이라 부르짖던 ‘내란 우두머리’윤석열이 드디어 체포됐다. 상당히 뒤늦었지만 체포영장이 법대로 집행됨으로써 민주질서의 온전한 재건을 위한 첫걸음은 떼게 됐다. 살을 에는 한파 속에서도 우리 사회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애쓴 모든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우두머리가 없어진 후에도 곳곳에 박혀있는 내란세력과 그 잔당들과의 투쟁은 한동안 지속될 것인데, 그 중 결코 간과해선 안 될 자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다.
내란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끼친 악영향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차고 넘친다. 권성동은 12월 4일 계엄해제 표결에 불참하고 12월 7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에도 불참했다. 그리고 이후에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내란 특검법 표결, 김건희 특검법 표결, 윤석열 탄핵 2차 표결에 반대 당론을 앞장서서 이끄는 등 지속적으로 내란의 성공을 도모하거나 내란을 방조했다. 공수처의 윤석열 체포에 대해서는 집행을 포기해야 한다고 종용했으며, 법원이 정당하게 발부한 영장을 두고는 불법이라 매도했다. 출신 인사들로 조를 짜서 헌법재판소와 공수처, 경찰을 가리지 않고 방문해 다각도로 외압을 행사했으며, 내란 우두머리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사수대로 나선 것을 적극적으로 방조했다. 극우 집회에 참석해 내란을 선동하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도, ‘백골단’을 자처하는 자들을 국회로 모셔와 기자회견까지 열어준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도,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겠다며 한남동 관저 앞에 또다시 몰려간 35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여전히 징계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다. 윤석열이 체포된 이후에는 국민의힘 자체 특검법 발의를 두고 ‘한 인간으로서 해선 안 되는 일’이라고 하며 끝까지 내란 우두머리에 대한 연민을 드러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 1월 7일에 권성동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 국민동의청원에 돌입했다. 내란 우두머리가 체포되었다 하더라도, 지금까지의 혼란을 수습하고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려면 내란에 동조했던 공범들을 같이 솎아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국민동의청원은 1.7일 09:40에 최초 등록한 뒤 찬성자 100명을 충족해 1.8일 18:30에 정식으로 공개됐다. 그리고 그로부터 불과 5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청원에 참여한 국민이 5만 명을 넘어섰다. 짧은 시간 안에 이만큼의 동의가 이루어진 건 권성동의원에 대한 국민적 심판 여론이 거세다는 반증이다. 국민의힘과 보수언론은 의도된 여론조사와 오염된 지지율로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만, 권성동 의원직 제명에 대한 국민동의청원의 속도와 결과가 민심이 향하는 곳을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와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청원에 함께한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권성동의 의원직이 제명되는 그날까지 물러섬 없이 투쟁할 것이다. 국회는 윤리특위를 하루빨리 구성해서 우두머리가 체포된 이후에도 여전히 내란을 옹호․선전․선동하고 있는 권성동의 의원직을 지금 당장 제명하라!
내란옹호 내란선동! 국회는 권성동을 즉각 제명하라!
2025년 1월 17일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자회견 개요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보도자료 [원문보기/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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