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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비] 강동구청 소녀상 본문

펑화기림

[평화비] 강동구청 소녀상

知足 2024. 1. 8. 13:42


2019년 8월 14일 강동구청 앞뜰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었다.

이행균 작가가 제작한 이 소녀상은 두손을 꼭 쥐고 앉아 있는 기존의 형상이 아니라 곧게 서서 한발을 내디딘 채 정면을 응시하는 형태이다.

왼손에는 위안부피해자 김순덕 할머니 작품 '못다 핀 꽃'을 차용한 꽃가지를 들고, 어깨에는 나비를 얹은 모습이다. 과거의 상처를 날려 보내고, 새 희망을 만들면서 미래의 꿈을 펼치자는 의미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