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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4/17 (6)
少欲知足
신당동 떡볶이골목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76길 50 일대에 조성된 상업지역으로 1950년대부터 형성된 먹거리 특화거리이다. 신당1동에 위치한 이 먹거리 골목은 골목 양쪽으로 떡볶이 전문점들이 길게 늘어서 있어 떡볶이골목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신당동 떡볶이 골목은 6·25전쟁 직후인 1953년 마복림 할머니가 리어카를 끌며 떡볶이장사를 시작한 데서 비롯된다. 신당동 떡볶이골목이 지금과 같은 골목을 이루게 된 것은 1970년대 후반부터이다. 뒤늦게 시작한 가게에서는 DJ박스를 설치하여 손님들을 끌어모았는데, 이 DJ박스는 신당동 떡볶이골목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떠올랐다. 이때 크게 성장한 이 거리는 40여개 이상의 가게가 성업을 이루기도 하였다.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이 일대를 ‘음식테마거리’로 지정하..
1960년대 당시에는 청계천 고가도로 아래로 헌책방들이 건물 없이 노점에서 운영되었는데 점차 주변이 개발되면서 책방들이 갈 곳이 없어지자 평화시장 1층에 하나둘 모여들었고 점점 늘어나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초창기에는 청계5·6가의 청계천로를 따라 100여 개가 넘는 서점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다. 가게가 좁아서 대부분의 가게들이 길가에 책을 쌓아놓고 장사했으며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책을 구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었다. 헌책방거리에는 자그마한 매장들이 닥지닥지 붙어 있다. 안과 밖은 어른 키보다 높이 쌓아올린 책들로 가득하다. 책값은 보통 시중보다 30% 정도 싼 가격이지만 희귀성에 따라, 출판된 시기에 따라, 보존 상태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근래 들어 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하거나 읽는 문화..
평화시장(平和市場)은 청계천변 가까이 북한 실향민을 중심으로 형성된 무허가시장을 모태로 성장한 의류전문 도매상가로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13길 20에 소재한다. 평화시장이라는 명칭은 북한이 고향인 상인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취지에서 명명한 데서 유래한다. 평화시장은 동대문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사이에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의류전문 도매상가이다. 광복 이후 서울로 사람들이 모이면서 청계천변에 무허가 노점시장이 형성되었는데, 이것이 평화시장의 시작이다. 여기에 6·25전쟁 당시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가세하면서 시장의 기틀이 잡혔다. 1958년 대화재 이후 판자촌들이 사라지고, 1960년대 초반에 지금의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게 되었다. 평화시장이 입지한 곳은 1962년 2월에 준공된 지상 3층의 철..
한울삶은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원들의 생활공동체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2길 12-8에 위치하고 있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는 과거 민족민주운동 과정에서 숨져간 시민, 학생, 노동자, 군인 등의 유가족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발족 당시의 명칭은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였다. 약칭 ‘유가협’이라 한다. 유가협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폭력에 자식과 가족을 잃고도 국가로부터 외면당한 유가족들이 1986년 8월 12일 전태일기념사업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한 단체이다. 초대 회장은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어머니 고 이소선 여사였다. 한울삶은 ‘한울타리의 삶’이라는 의미로 1989년 유가협이 사무실 겸 주거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매입한 건물을 지칭하기도 한다. 한울삶에는 지난 시기 민주화..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문. 대한민국 보물 제1호이며, 속칭 '동대문'이라 부른다. 본래 ‘흥인문’이었으나 풍수지리상 한양의 동쪽이 비어있다 하여 ‘지’자를 넣어 무게감을 실어 주었다고 한다. 1996년 일제강점기 문화재 재평가작업을 통해 ‘흥인지문’이라는 본래 이름을 되찾았다.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970년 개관한, 신발을 주요품목으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신발도매시장이다. 남대문시장에 있던 신발상가들이 종로5가를 중심으로 이전해 오면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신사화, 숙녀화, 운동화, 등산화 등 국내에서 생산된 다양한 소재와 발전적인 디자인 제품들이 이곳으로 수송된 후 다시 전국 각지의 소매상인에게 판매된다. C동에는 185여 개의 점포에서 신발과 잡화가 유통되고 있으며 26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개관 초기 주인들은 많이 남아 있지 않으며 부부 또는 젊은 세대가 운영하는 점포가 많아졌다. A, B, C동 중 A동이 가장 먼저 활성화되었으며 현재 B와 C동은 접근성이 좋다. 건물의 노후화에 따라 균열 등이 발생하고 있어 전기와 화재 문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