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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欲知足
황학동 만물시장은 서울특별시 중구 마장로3길 16-5 일대에 조성된 중고상품 전문시장으로 1960년대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대표적인 만물시장이다. 6·25전쟁 직후 황학동 인근 청계천변에 실향민들의 판잣집이 들어서고, 고물상들이 따라 모여들면서 형성되었다. 1970년대 청계천 복개와 새마을운동으로 고물상들이 점점 밀려나면서 황학동은 골동품 전문시장으로 변화를 시작하였다. 1980년 이후 골동품상들이 장안평으로 옮겨가면서 그 빈자리를 채운 것은 시계나 모터, 각종 전자제품 등을 파는 중고품점들이었다. 황학동 만물시장에서는 구하지 못할 물건이 없다고 하여 도깨비시장, 벼룩시장 등의 다양한 이칭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2004년 청계천 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청계천7·8가에 주상복합 건물이 건립되고, 황학동 ..
청평화시장은 1968년에 개장한 상가건물형 재래시장으로,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334에 소재한 여성의류 전문 도매시장이다. 이곳은 독특한 아이템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유행에 민감한 패션상품들을 제때에 선보여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청평화시장은 1968년 대한민국 의류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동대문 청계천변에 ‘청평화시장’으로 출발, 1983년 대규모 상가건물로 재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30년간 동대문 의류타운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청평화시장은 동대문에서 처음으로 완사입 시스템을 정착시켜 유통의 안정화를 꾀하고, 권리금 제도를 폐지함으로써 상가 진입의 문턱을 낮추어 상가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대부분 점포주가 자체 생산공정을 거쳐 최신유행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한다. 몇 년 전부터 중국 바이어..
에리어식스(Area 6)는 1980년에 개장한 의류전문 도매상가로 서울특별시 중구 마장로 19에 소재한다. 동대문의류타운을 구성하는 시장의 하나이며 벨포스트(Belpost)로 명칭을 변경했다. 구 동대문운동장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젊은 여성에게 적합한 의류매장들이 주로 모여 있는 곳이다. 벨포스트는 1980년에 설립된 상가건물형 시장으로 처음에는 가죽도매업을 중심으로 상가가 형성되어 있었으나 2000년 건물 보수공사를 거쳐 여성의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의류도소매업 위주로 재편되었다. 벨포스트는 여성의류 외에도 각종 잡화와 남성의류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현재 벨포스트에는 300여 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밤 21시부터 이튿날 17시까지 매장을 운영한다. 벨포스트는 1980년에 준공된 지하 1..
제일평화시장(第一平和市場)은 1981년에 개장한 의류 및 액세서리, 신발 등을 취급하는 도소매상가로 서울특별시 중구 마장로 13에 소재한다. 제일평화시장은 개장 초기에는 의류만을 다루는 도매시장이었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업체들이 소매업을 겸하고 있어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제일평화시장은 지금은 해체된 동대문운동장 축구장 옆에 건립된 상가건물형 시장으로 초기 제일평화시장의 종사자들은 50대 이상이 다수였으나, 2002년부터는 업력 10년 미만의 30~40대 점주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약 800여 개의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20시부터 이튿날 16시까지이다.제일평화시장은 1981년 10월에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9,804㎡의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 ..
중구 장사동 153번지와 주교동 125번지, 산림동 30번지 사이 청계천에 놓여져 있던 다리이다. 이 다리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永豊橋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다른 고문헌과 고지도 등에도 영풍교와 효경교가 같이 쓰이고 있다. 또한 부근에 눈먼 장님들이 많이 살았다 하여 속칭 소경다리,盲橋라고 했고, 음이 변하여 새경다리,효경다리라고도 불렀으며, 줄여서 효교라고도 했다. 다리의 서쪽 기둥에 ‘丁巳禁營改造’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던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에 금위영 군사들이 한 차례 보수한 것으로 보인다. 2003년 청계천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를 할 때 다리의 기초 부분에 해당하는 석조 구조물을 발견하여 현재 위치에 보존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시에서 베를린장벽, 베를린베어(Berlin Bear), 조명등과 의자 등을 기증하여 2005년 10월에 조성 및 개장한 광장이다.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로 조성했다. 베를린시는 독일이 통일되면서 1989년에 철거된 베를린 장벽(높이 3.5m, 폭 1.2m, 두께 0.4m)과 독일을 상징하는 곰상, 100여 년 전부터 베를린시 마르찬 휴양공원에 설치돼 있던 조명등과 의자를 베를린시 부담으로 서울시로 원형 그대로 수송하여 바닥포장 및 시설물을 독일 전통양식으로 독일 기술자가 직접 서울을 방문하여 설치했다. 장벽은 1961년 동독에 설치돼 있던 것으로써 서독 쪽 벽면은 사람들의 접근이 가능해서 이산가족 상봉과 통일을 염원하는 글들이 낙서되어 있으며 1989년 철..
1967년경 개업하여 현재까지 같은 장소에서 운영해 오고 있는 이탈리아식 양식당이다. ‘라 칸티나(La Cantina)’는 이태리어로 선술집, 와인 창고라는 의미이다. 1982년에 용산 미군호텔과 워커힐 레스토랑 등에서 일해 온 정통 요리사를 영입해 오면서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개업 초기에는 이탈리아 식재료와 요리사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정통 이탈리아 음식이 아닌 이탈리아 음식을 흉내 내는 수준의 레스토랑이었다. 당시 이탈리아 대사부인이 이탈리아 요리법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과거엔 음식이 고가여서 일반 시민들이 찾기 힘든 레스토랑이었으며 맞선자리로 많이 이용되었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주요 인사들이 자주 방문했고 주말에는 외국 손님이 90% 정도를 차지했다. 한때 식사하는 ..
세실극장은 1976년에 개관한 공연장으로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9길 16에 소재한 연극전용극장이다. 개관 당시 320석의 객석을 갖춰 소극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였다. 세실극장은 부채꼴의 공간 구성으로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시야 확보가 용이하여 배우와 관객의 친밀도가 높은 극장이었다. 세실극장은 1977년부터 1980년까지 한국연극협회에서 대관하여 연극인회관으로 사용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매해 대한민국연극제를 개최하여 1970년대 대한민국 연극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세실극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연극제는 5회까지 이어졌다. 세실극장이 위치한 성공회 제1회관은 1976년 4월에 준공된 연면적 5,011.64㎡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조 건물로 건축가 김중업(金重業)의 작품..
정동극장(貞洞劇場)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圓覺社)를 복원한다는 역사적 소명을 가지고 탄생한 극장이다. 이 극장은 신극과 판소리 전문 공연장으로 1908년에 문을 열었던 원각사(圓覺社)의 복원을 이념으로 하고 있다.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460여 평의 대지 위에 지상 2층과 지하 3층의 철골 트러스(truss) 구조로 만들어졌다. 객석은 400석이고 무대 면적은 70여 평이며, 무대 한 가운데는 직경 9미터의 회전무대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오케스트라 피티 승강 무대는 필요에 따라 75석의 이동객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변무대로 만들어졌다. 공연으로는 정기공연과 맞춤공연이 있으며, 정기공연은 ‘정동극장 상설국악공연’이란 이름으로, 한국의 전통예술공연을 무용·풍물·기악연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