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고용평등상담실
- 日本은 謝罪하라
- 임신중지
- 노조법 2·3조
- 차별금지
- 여성의날
- 수요시위
-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는 사회적 재난이다!
- 8888
- 여성가족부
-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 standwithmyanmark
- 1029
- 민우회
- 극장판우당당탕은하안전단_진정한용기
- 고용평등상담실폐지중단
- 민우총회
- 38여성대회
- 3·8 세계여성의날
- 2023 여성노동자대회
- 성폭력
- “전세사기 피해자의 잇따른 죽음에 명복을 빕니다”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 추모촛불
- 1029참사
- 채용성차별
- 38여성의날
- 세월호
- 강간죄 개정
- 깡통전세 공공매입 및 피해구제 특별법 제정하라!
Archives
- Today
- Total
少欲知足
[미래유산] 청계천 헌책방거리 본문
1960년대 당시에는 청계천 고가도로 아래로 헌책방들이 건물 없이 노점에서 운영되었는데 점차 주변이 개발되면서 책방들이 갈 곳이 없어지자 평화시장 1층에 하나둘 모여들었고 점점 늘어나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초창기에는 청계5·6가의 청계천로를 따라 100여 개가 넘는 서점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다. 가게가 좁아서 대부분의 가게들이 길가에 책을 쌓아놓고 장사했으며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책을 구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었다.
헌책방거리에는 자그마한 매장들이 닥지닥지 붙어 있다. 안과 밖은 어른 키보다 높이 쌓아올린 책들로 가득하다. 책값은 보통 시중보다 30% 정도 싼 가격이지만 희귀성에 따라, 출판된 시기에 따라, 보존 상태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근래 들어 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하거나 읽는 문화가 생기면서 서점들이 하나둘씩 폐업을 하고 있지만 신학기가 되면 교과서부터 참고서, 영어 원서, 사전은 물론 패션잡지, 만화, 외국서적 등등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사고 팔러 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던 근현대 시민생활의 모습이 남아 있는 장소이다.
1960~70년대에는 2,000여 개에 달했던 책방이 이제는 30여 곳밖에 남지 않다.
'바닥동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적동판] 효경교터 (孝經橋址) (0) | 2024.04.18 |
---|---|
[표지동판] 덕수궁 돌담길 서울밤풍경 (0) | 2024.04.18 |
[표지동판] 전력 케이블 동판 (0) | 2024.04.07 |
[표지동판] 서울둘레길 동판 (0) | 2024.04.01 |
[바닥동판] 아기공룡 둘리 테마거리 동판 (0) | 2024.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