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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欲知足
배재 6·25참전유공자 명비는 배재중․고등학교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수호한 395명의 참전유공자를 기리고 그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설립됐다.명비는 배재고등학교에서 서울지방보훈청으로 명비건립을 신청하고, 사업이 확정, 명각자 명단 확인, 비석 건립 등의 과정을 거쳐 2019년 11월22일 배재중․고등학교에서 제막식을 가졌다.배재중·고등학교는 1885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 교육기관으로서 6·25전쟁 중에도 부산에 임시 개교하여 학업을 이어간 바 있으며, 이번 명비 건립을 통해 395명이라는 적지 않은 수의 6·25참전유공자를 배출했음이 확인됐다.
배재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 227(고덕동 313번지)에 있다. 배재고등학교의 전신은 배재학당이다. 배재학당은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欲爲大者當爲人役)’라는 교훈 아래, 1885년에 미국 북 감리회 선교사인 아펜젤러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고등교육기관이다.1885년 4월 5일 인천항에 상륙한 아펜젤러 목사는 한국의 정세가 불안정하자 4월 13일 일본으로 돌아가서 한국어를 공부하다가 6월 21일 다시 인천항에 도착한다. 아펜젤러가 자신보다 한 달 먼저 도착하여 병원을 운영하던 스크랜튼 의사의 집 방 2칸을 빌려 교실로 만들고 이겸라(李謙羅)와 고영필(高永弼) 두 사람에게 영어수업을 하면서 배재학당이 시작되었다. 1886년에 학생이 16명으로 늘어나자 지금의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
미국의 감리회 선교사인 헨리 아펜젤러가 1885년 서울시 중구 정동에 세운 한국 최초의 근대식 중등교육기관이자 서울특별시와 대전광역시에서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다. ...............................................................
십자성 마을은 베트남전쟁에 파병되었다가 부상을 당한 전상자(戰傷者)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강동구 천호동에 조성된 국가유공자촌이다.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대한민국 국군 전상(戰傷) 용사들을 위해 박정희 대통령이 자금을 조달해 지은 마을로, 1974년 10월 31일 십자성마을로 이름붙인 뒤 지금까지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마을을 건립할 당시 원호처에서는 세대 당 정착 대부금을 보태 주었고, 박정희 대통령도 천사십만 원의 하사금을 내렸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그 밖의 힘겨운 일은 해병여단에서 지원해 주었다.5천여 평의 대지 위에 마을 복지회관과 101동의 주택을 건립해 해병대 출신 70세대와 육군 출신 30세대, 유족 1세대 등 총 101세대의 파월 전상자들과 그들의 가족이 입주하였다. 처음..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토론회5.18과 성폭력: 진실규명의 현안과 향후 과제 일시: 2024.5.20(월) 14:00~17:00장소: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 진행순서1부사회: 장세레나(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인사말: 임수정(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내빈소개2부 [발표자]■ 신상숙(서울대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 ■ 장임다혜(한국형사· 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윤경회(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4과 팀장)[토론자]■ 김민문정(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전진숙(22대 총선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이재일(전 국회 입법사무처 성폭력 전담 조사관)■ 김명권(광주트라우마센터 센터장) 주최_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단체연합, 진선미 국회의..
최근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교제 폭력 살인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언론에선 사건과 전혀 관련없는 가해자의 신상(의대생, 청년)을 강조하는 보도 행태를 보였는데요. 교제폭력 신고 및 검거 추이는 2020년 4만 9225건에서 지난해 7만 7150건으로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출처: 경찰청) 과연 이런 보도 방식이 교제폭력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고 있을까요? 단순히 '의대생' 한명의 일탈로 보이게 만들진 않을까요? 이 사건이 의대생 살인 사건으로 기억되기보다 교제폭력이 없어지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단초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언론도 함께해야합니다. '의대생'과 교제폭력은 관련이 없습니다. 교제폭력 범죄가 없는 세상을 위해 언론이 해야할 일은!? (기사 제목 '수능 만점' ..
한남대교(漢南大橋)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과 강남구 신사동 사이를 잇는 다리로, 1966년 1월에 착공하여 1969년 12월에 준공된 한강 교량이다.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의 관문 역할을 하는 다리로 한강에서 네 번째로 건설된 교량이다.1960년대 경제개발의 일환으로 경부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되고, 영동지구 개발계획 등 서울 외곽지역의 개발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한남대교의 개통으로 우리나라 전지역이 일일생활권으로 묶이게 되었다. 건설 당시에는 제3한강교라고 불리었으나 1985년 한강종합개발공사를 진행하면서 한강의 교량 명칭을 정리할 때 한남대교로 명명되었다. 이후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의 교통량 증가로 부담을 갖게 되어 1996년 확장 및 성능개선 공사에 돌입, 2001년 기존 교량의 하류..
두개의 한강이 흐르는 곳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는 공원서울 동부지역 한강변에 위치한 테크노마트 9층 하늘공원에는 두 개의 한강이 있다. 눈 앞에 펼쳐진 도도하게 흐르는 한강이 하나요, 반대편 테크노마트 벽면 대형유리에 투영된 한강이 또 하나다. 하늘공원에서는 송파·강동·강남구 등 서울 남부지역은 물론, 맑은 날에는 멀리 광주·성남·하남 등 여러 도시와 대모산, 남한산성, 검단산 등 주변 산봉우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하늘공원은 수려한 정경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콘서트, 댄스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늘 젊은이들이 붐벼 생동감과 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곳 이기도 하다.옛날 서울 사람들은 강원·경상· 충청도로 가려면 하늘공원 바로 앞 광나루에서 배로 강을 건너 송파나루에 닿아 제 갈 길을 재촉했다고..
201024년 5월 12일 오후 12시 5분강변 CGV에서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상영이 있었다.
[논평] 구조적 성차별 해소 없이 ‘저출생’ 해법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생 위기’ 담론을 이용한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 중단하라! 성평등 정책 확대하고, 총괄‧조정 기구로서의 여성가족부 권한 강화하라! 어제(5/9)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4월 총선을 통해 드러난 민심을 윤석열 정부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동안의 국정 운영 방향과 기조에 대한 성찰과 반성 속에서 국정을 어떻게 쇄신할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그런데 기자회견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 동안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면서 추진했던 ‘여성’, ‘성평등’ 지우기,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에 대한 일말의 성찰과 반성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생의 원인을 ‘우리 사회의 불필요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