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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欲知足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 장승터에서 동작 주민들이 매년 10월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洞祭)이다.장승제는 노량진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주관하며, 1부 행사에서는 초헌, 축문, 아헌, 종헌 순으로 의식이 진행되고, 2부 행사에서는 노량진2동 사물놀이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그 외 장승 사진전 등이 열린다.장승제가 열리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일대는 조선시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 참배길에 잠시 쉬었던 곳이다. 행차길 안전을 위해 정조의 명으로 두 개의 장승이 세워지면서 그때부터 장승배기라는 지명이 붙게 되었다.서울 장승배기의 장승은 왕이 세운 것이기 때문에 대방장승으로 불렸고, 이후 본격적으로 마을마다 장승을 세워지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20세기 초에는 장승이 없는 마을이 없을..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중앙대학교 내에 위치한 교육연구시설로, 1958년 10월에 착공하여 1959년 10월에 준공한 건축물이다. 준공 당시에는 도서관으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였으며, 한동안 전국 최고이자 최대의 시설을 갖춘 도서관이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에 소재하고 있다.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외국의 지원금과 이승만(李承晩) 전 대통령의 협조로 건립되었기 때문에 처음 명칭은 이승만의 호를 따서 우남기념도서관으로 명명(命名)되었다. 4·19혁명 후 중앙도서관으로 개칭하였으며, 도서관 앞에는 4·19혁명 때 숨져간 6인을 기리는 의혈탑이 설치되어 있다. 준공 당시에는 지상 3층의 수평적 매스에 8층 높이의 탑을 세워 랜드마크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건축가 차경순(車景淳)이 설계를 ..
허바허바사진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12에 위치하고 있는 근린생활시설로 1943년에 개업해 70년을 넘게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사진관이다. 일제강점기인 1943년 창업주 김주성이 ‘허바허바사장(寫場)’으로 개업하여 오늘에 이른다. 시대를 재현하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사진관이다.허바허바사진관은 일본 오리엔탈사진학교에서 사진을 배운 창업주가 1943년 지금의 을지로2가에 해당하는 황금정(黃金町) 입구에서 ‘허바허바사장’을 연 것이 그 시작이다. 사진관의 상호는 ‘빨리빨리’를 뜻하는 영어에서 왔다고도 하며, 진주만을 뜻하는 ‘펄하버(Pearl Hzrbor)’에서 왔다고도 한다. 허바허바사진관은 이승만(李承晩) 전 대통령을 비롯 정·재계의 유력인사들을 단골로 둘 만큼 유명세를 탄 사진..
국기원(國技院)은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의 수련과 보급을 위한 재단법인체가 경영하는 상설 태권도 체육관이며, 태권도를 발전·확산시키기 위해 설립한 세계태권도본부다.국기원은 1971년 11월에 착공하여 1972년 11월에 준공한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세계태권도연맹의 본부이자 태권도지도자 연수원이기도 하다. 또한, 세계 168개국 태권도협회를 이끄는 세계태권도연맹의 본부도 이곳에 있다. 이곳에서는 수시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국제태권도심판강습회 등 국제적 행사를 치르고 있다. 그리고 각종 국내대회, 지도자교육, 외국인 수련 및 승단심사대회, 승품심사대회, 외국귀빈을 위한 연무시범, 외국인태권도수련생 특별교육, 사회봉사를 위한 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교육활동을 벌이고 있다.서울특별..
‘예화랑’은 1978년 이숙영(李淑瑛)에 의해 설립된 화랑(畵廊)이다.이숙영은 천일백화점과 천일화랑을 운영하던 부친을 이어 1978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예화랑’을 개관하였고, 1979년 조병화의 시화전을 시작으로 1979년 서양화 5인 초대전 등을 열었다. 1982년에는 종로구 인사동에서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이전하였고, 서양화 12인 소품전을 기념전으로 열면서 강남에 개관한 최초의 화랑이 되었다.1989년에는 강남구 신사동에 신축건물을 지어 이전하고, 2005년에는 압구정에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하면서 전시공간을 확충하였다. 거대한 캔버스를 연상시키는 압구정에 신축한 ‘예화랑’ 건물은 건축가 장운규의 작품으로, 2006년 한국건축가협회상, 2006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제24회 서울특별시건축상, 200..
한일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38길 14에 소재하는 한식당으로 1939년에 개업, 3대째 식당업을 이어가고 있는 대중음식점이다. 한일관은 현 운영주 자매의 외조모인 창업주 신우경이 1939년 종로 피맛골에서 ‘화선옥’으로 개업하여 오늘에 이른다.한일관은 비빔밥 등 간단한 식사부터 생갈비 등의 구이메뉴, 한정식 코스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취급한다. 한일관의 대표 메뉴인 골동반(骨董飯)은 200도 이상으로 뜨겁게 달군 돌솥에 제공되는 비빔밥으로 10여 가지 신선한 재료가 밥 위에 올라가며, 제철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조금씩 재료 구성이 달라진다. 밥을 고슬고슬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다시마 부각과, 사골 육수로 볶은 깊은 맛의 고추장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전통갈비와 갈비탕도 손님들이 즐겨 ..
서울의 경춘선 폐철도 노선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 일대 성북역부터 옛 화랑대역 사이 경춘선 폐선부지 내에 남아 있는 4.2㎞의 ‘S’라인 구간이다. 서울에 남아 있는 경춘선 폐철도 노선은 1939년 조성된, 성북역과 화랑대역 사이의 철도 노선으로서 2006년 경춘선 직선화 사업으로 폐철도 노선이 될 때까지 67년간 철도 여객 및 화물을 수송했다.1939년 7월, 경춘철도주식회사는 성동역에서 춘천 구간의 경춘선을 개통했다. 처음에는 서울의 성동역부터 청평, 가평, 강촌, 춘천까지 총 연장 93.5㎞였다. 서울의 시가지 확장에 따라 1971년 10월, 성동역부터 성북역 구간은 철거되고, 성북역을 기점으로 하는 4.2km(면적: 127,750m²) 단선철도가 되었다. 2006년 경춘선 일부 구간이 직선화되..
공릉동에 위치한 소라분식은 1971년 개업하여 3대째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소라분식에는 떡볶이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 생도, 서울여대생, 태릉선수촌 선수들의 이야기와 추억이 담긴 장소이다.소라분식은 문광순씨를 비롯한 3자매가 함께 다방 형식의 ‘소라휴게실’을 개업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던 중 당시 주변 학교 대학생들의 요청으로 식사 메뉴를 하게되면서 자연스럽게 업종을 변경하게 되었다. 당시 초대 사장은 자전거를 타고 청량리까지 가서 식재료를 사오는 수고를 감당하며 학생들에게 맛좋은 음식을 주려고 노력하였고, 현재도 직접 시장을 방문하여 신선하고 질이 좋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2019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기 전까지 소라분식은 육군사관학교 간성문 앞이자 서울여대 정문 옆에 자리하고..
백사마을은 1967년 청계고가도로 건설을 위해 무허가주택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청계천, 양동, 창신동, 영등포 지역에서 강제 철거당한 철거민들이 이주해 오면서 형성된 대규모 판잣집 밀집 마을이다.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에 위치해서 백사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당시 강제이주당한 철거민들에게는 4가구당 100평방미터 남짓한 천막이 나누어졌다. 즉 한 가구에 주어진 땅은 7.5평방미터였다. 서울의 도시개발에 따른 이주 주민의 삶의 이면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부정형의 과소필지가 대부분이며 마을 내부 도로는 좁은 골목길로 구성되어 있어 접근 불가 필지가 많다.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건물들이 많으며 고령화 현상이 높다.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였으나 2000년대 들어 개발의 ..
한국전쟁 중 순국한 군경유자녀들의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아동들을 보호하고 있는 남산원 건물 중 본관이다. 남산 모자원으로 불리기도 하는 남산원은 1952년에 국방부와 치안국의 주선으로 군인과 경찰유자녀 69명을 수용하여 군경유자녀원이라는 명칭으로 개원했다. 당시 현 자리에 있던 내목신사(乃木神社) 건물을 사용했다.남산원 강당은 1956년에 미군의 도움을 받아 59평 규모로 지었다. 아동숙사로 사용했던 본관 건물 또한 그해에 80평 규모로 신축했으며 1982년에 현대식으로 보수했다. 1990년에는 군경유자녀원을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93년에 지하2층, 지상2층 규모의 현대식 빌라형으로 신관을 신축하여 어린이 보호 및 양육시설로 활용하고 있다.남산원 본관은 이후 1982년에 현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