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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知足 2024. 4. 13. 16:48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한 민속마을.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이며 별칭으로 '하회민속마을', '안동 하회마을', '하회민속촌' 등으로도 불린다. 하회(河回)라는 이름 그대로 강물이 마을을 감싸고 흐르고 있다. 도산서원과 함께 안동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본래 풍산 류씨(柳氏) 가족이 살았던 집성촌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 중기의 문신(文臣)이었던 류성룡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아직까지 풍산 류씨 성을 가진 주민이 많다. 배우 류시원 사랑하기 때문에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유재하도 이 곳 출신. 당연히 이 두 사람도 풍산 류씨이다. 또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도 JTBC 썰전 에서 자신의 큰집이 이 곳이라 밝힌 적이 있다.

현재 하회마을이 있는 땅은 과거 김해 허씨 광주 안씨 사람들이 먼저 정착해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다고 하는데 차츰 류씨가 늘어나면서 두 가문은 세월이 흐르며 타 지역으로 옮겨갔다고 한다. 하회탈의 제작자는 허도령이라고도 하고 허정승의 묘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지금도 허씨들이 묘소의 관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풍수지리상 길지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다고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형태를 띠는 것은 아니다. 마을 북쪽에 산이 접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북쪽에도 평지 가운데 야트막한 산이 있긴 있으나 남쪽은 아예 강 건너자마자 산지가 펼쳐진다. 주산인 화산도 북쪽보단 동쪽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 북서쪽 방향으로 숲을 만드는 등 비보를 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이한 점으로, 본관이 풍산 류柳씨인 사람은 자신의 신상을 증명하면 입장료를 내지 않고 무료로 출입할 수가 있다.

염행당
삼신당 신목
독립운동 기념표지석
원지정사
연좌루
하동고택
영 여왕 기념식수
충효당
모영각

 

양진당

 

작천고택
하회교회
양오당
겸암정사

 

부용대

만송정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