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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비] 향천사 (香泉寺) 유래

知足 2024. 3. 10. 15:30

향천사는 예산군 예산읍에 위치한 사찰로 655년 의각 스님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의각은 당나라에 들어갔다가 귀국할 때 불상을 돌배에 싣고 백제 오산현 북포 해안에 이르러

알맞은 절터를 잡지 못하여 몇 달을 머물렀다.

이때 배안에서 치는 종소리가 강촌을 진동하여 마을 이름이 종경리가 되었다.

어느 날 금오 한 쌍이 날아오더니 지금의 절터를 일러주었기에

향천사는 현재의 절터에 자리잡게 되었다고 하며,

근처 산을 금오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창건 설화에 의하면 ‘향기로운 냄새가 흘러나오는 샘물’이 있어 이름을 향천(香泉)이라 하고,

의각대사(義覺大師)가 샘물 자리에 절을 짓고 향천사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향천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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