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마당

[신청] 공무원·공공기관 여성노동자를 찾습니다 (집담회③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知足 2025. 5. 30. 12:34

[이미지 설명] 상단에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이 쓰여있다. 중앙에는 젠가블록이 쌓여있고 블록에는 "여자들이랑 일하는 거 다들 꺼려해", "또 칼퇴야? 여자는 충성심이 없어", "여자가 좀 웃어라, 분위기 안 보여?", "**가 우리 팀 꽃이지", "우리 사무실 제일 예쁜 여직원으로 데려왔어요", "너도 미투할거야?", "저쪽 팀 그 아줌마는 일도 못해", "여직원들 시간날 때 탕비실 정리 좀 해", "결혼은? 요즘 여자들 애 안 낳아서 문제야"라는 말들이 쓰여있다. 그외 내용은 아래 본문 참조.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 :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3차 집담회 

 

- 모집대상 : 국가기관, 공기업, 공공기관 등 공공 역역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준공무원 포함) 

- 일시 : 2025. 6. 18.(수) 19:30 

- 장소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26길 39 시민공간 나루 지하1층 원경선홀 

 

- 참여신청 : 구글폼 작성 후 제출 👉 https://apply.do/nok9

- 모집기간 : 2025. 5. 28.(수) ~ 6. 10.(화)

- 모집인원 : 5명 내외

 

본 집담회는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의 일환으로, 일터에서 여성노동자가 겪는 성차별적 괴롭힘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개인화된 경험을 사회구조 속에서 재해석해나가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 성차별적 괴롭힘이란? 성적 언동을 동반하여 상대를 대상화하는 성희롱을 포함하여, 성별이분법에 기반한 성역할 고정관념(예: "00쌤, 뒷정리 좀 해줘."), 특정 성을 비하하는 언동(예: "여자가 너무 드세도 일하기 힘들어"), 부적절한 호칭(예: "(동료 여성노동자에게) 아줌마", "오빠라고 불러봐."), 성적 대상화(예: "(외부 미팅 자리에서) 저희 회사에서 제일 예쁜 직원으로 데려왔어요.") 등 성차별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여성노동자의 노동환경을 위협하는 괴롭힘의 한 유형입니다.

 

※ 집담회 참여자분께 소정의 참여 사례비를 제공합니다. 


※ 집담회 참여하여 나눠주신 내용은 직업 등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각색·편집되어 한국여성민우회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 사업 과정에서 연구발표회, 캠페인, 언론 보도 등 추후 활동 결과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 :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집담회는 6월 한 달 간 총 4회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① 남초직군에 종사하는 여성노동자 / ② 성소수자 노동자 / ③ 공무원/공공기관 소속 여성노동자 / ④ 성차별적 괴롭힘을 겪은 후 이직을 고려하거나 퇴사한 여성노동자

 

▶ 문의: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02-737-5763, equallove@womenlin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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