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남초직군 여성노동자를 찾습니다 (집담회①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이미지 설명] 영수증 종이에 상단에 크게 '남초직군 여성노동자를 찾습니다'라고 쓰여있다. 중앙에 '여자라서 일을 잘 할까 모르겠네 / 남편이 얼마나 능력이 없으면 여자가 이런 데 와 / 여자화장실? 그냥 같이 써, 그런 게 왜 필요해 / 머리가 왜 이렇게 짧아, 페미야? / 여자답게 화장 좀 하고 다녀라 / 결혼하고 임신하면 나갈텐데 무슨 승진이야 / 여자가 성격이 드세서 무슨 말을 못하겠어 / 여자치고 꽤 오래 버티네 / 하여튼 여자들은 너무 감정적이어서 안 돼'라는 문구와 '총계 직장 내 성차별적 괴롭힘'이 쓰여있고, 색깔펜으로 이 내용을 강조하는 다양한 표시가 되어있다. 그외 내용은 아래 본문 참조.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 괴롭힘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1차 집담회
- 모집대상 : 남초직군에 종사하는 여성노동자
- 일시 : 2025. 6. 4.(수) 19:30
- 장소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26길 39 시민공간 나루 지하1층 원경선홀
- 참여신청 : 구글독스 작성 후 제출 👉 https://apply.do/5TXn
- 모집기간 : 2025. 5. 14.(수) ~ 5. 28.(수)
- 모집인원 : 5명 내외
본 집담회는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의 일환으로, 일터에서 여성노동자가 겪는 성차별적 괴롭힘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개인화된 경험을 사회구조 속에서 재해석해나가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 성차별적 괴롭힘이란? 성적 언동을 동반하여 상대를 대상화하는 성희롱을 포함하여, 성별이분법에 기반한 성역할 고정관념(예: "여자는 영업일 하기엔 좀 그렇지."), 특정 성을 비하하는 언동(예: "여자는 너무 감정적이라서 일할 때 피곤해."), 부적절한 호칭(예: "(동료 여성노동자에게) 아줌마", "오빠라고 불러봐.") 등 성차별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여성노동자의 노동환경을 위협하는 괴롭힘의 한 유형입니다.
※ 집담회 참여자분께 소정의 참여 사례비를 제공합니다.
※ 집담회 참여하여 나눠주신 내용은 직업 등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각색·편집되어 한국여성민우회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 사업 과정에서 연구발표회, 캠페인, 언론 보도 등 추후 활동 결과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적 괴롭힘 : 흩어진 차별의 조각모음 집담회는 6월 한 달 간 총 4회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① 남초직군에 종사하는 여성노동자 / ② 성소수자 노동자 / ③ 공무원/공공기관 소속 여성노동자 / ④ 성차별적 괴롭힘을 겪은 후 이직을 고려하거나 퇴사한 여성노동자
▶ 문의: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02-737-5763, equallove@womenlin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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