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산
[미래유산] 국립중앙의료원
知足
2024. 3. 27. 12:07
한국전쟁 후 전상병과 환자 진료와 의료요원 교육을 목적으로 스칸디나비아 3국, 국제연합한국재건단, 한국정부가 함께 설치한 공공의료원이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유엔 안보리는 16개국으로 구성된 국제연합군을 한국에 파견했고 북유럽의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은 의료단을 파견했다.
1953년 7월 휴전협정 이후 북유럽 3국의 의료단이 본국으로 귀환하자 한국 정부는 유엔을 통해 의료지원을 재요청했다.
1953년 10월 스칸디나비아 3개국 대표는 UNKRA와 중앙의료원 건립계획에 합의했다.
1956년 3월, 한국 정부와 스칸디나비아 3국 정부, 유엔의 한국재건단(UNKRA)은 ‘한국의 메디컬 센터 설립과 운영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45 위치에 1956년 9월 공사를 착공하여 1958년 10월에 준공한 후 3국 공동운영체재로 국립중앙의원을 개원했다.
1967년까지 10년간 스칸디나비아 의료진이 국립의료원에 주재했다.
1968년에 대한민국 정부에서 운영권을 인수했다.
1980년에 대규모 병원 증축과 개축공사를 시작해서 1983년에 완공했으며
1990년에 병상을 증설하고 2002년에는 장례식장을 준공했다.
[미래유산]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전쟁 후 전상병과 환자 진료와 의료요원 교육을 목적으로 스칸디나비아 3국, 국제연합한국재건단,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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